아베 일본 수상, NATO와 연대강화 강조

	벨기에를 방문중인 아베 일본 수상은 일본시간으로 오늘 저녁, 일본 수상으로서는 처음으로 브뤼셀의 북대서양 조약기구, NATO 본부를 방문해 26개 회원국 대표가 참석한 이사회에서 영어로 정책연설을 가졌습니다. 연설에서 아베 수상은, '일본과 NATO는 범세계적인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과거보다 더 서로의 능력을 발휘하고 함께 행동해야 한다'며, NATO와의 연대강화를 강조했습니다. 아베 수상은 또, 지난 9일 방위청이 방위성으로 승격됐음을 소개하고, '헌법의 제반원칙을 준수하면서, 일본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서라면 자위대의 해외활동을 주저하지 않겠다'며, 본연의 임무로 승격된 자위대의 해외할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결의를 밝혔습니다. 아베 수상은 또 북한의 핵개발과 납치문제에 대해 언급하고, 특히 북한의 핵실험은 국제사회 전체에 대한 위협이라고 강조하며, 핵 포기를 강력히 요구하기 위해 유엔결의에 입각한 제재조치를 NATO 회원국들이 신속히 이행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欧州訪問（ベルギー）   平成１９年１月１１日～１２日 写真をクリックすると拡大写真になります。 　　 　平成１９年１月１１日、安倍総理は三番目の訪問国であるベルギーの首都ブリュッセルに到着、欧州委員会（ＥＵ）本部においてバローゾ委員長と会談を行い、引き続きワーキングランチを行いました。 　会談では、日本とＥＵが世界の繁栄・成長をリードすべく対話と協力を深めることが重要であるということで意見が一致し、国際情勢では北朝鮮、中国、イラク、中東、中央アジアに関する諸問題について話し合い、また、気候変動やエネルギー問題についても日本とＥＵが協力していくことが確認されました。 　同日夕方、エグモン宮で、ヴェルホフスタット首相と首脳会談を行いました。 　会談では、日本とベルギーとの良好な友好関係について、今後も一層強化することが確認され、双方向での投資拡大など両国間の人的、経済的交流の拡大を期待することで意見が一致しました。 　また、北朝鮮の拉致問題の早期解決、核及びミサイル問題、国連安保理改革等で両国が緊密な協力・連携をしていくこととなりまし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