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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4대 교황 존 바울 2세 생애(生涯)-The Papacy of John Paul ll a life 본문

-국가주석이나 대통령 임기제한/로마교황청

제264대 교황 존 바울 2세 생애(生涯)-The Papacy of John Paul ll a life

CIA bear 허관(許灌) 2006. 8. 23. 05:37
교황 존 바울 2세(Pope, John Paul the Second, 1920-2005)은 1920년 5월 18일 폴란드 바도비체 마을에서 슬라브 민족으로 출생하였으며 본명은 카롤 보이티야(Karol Wojtyla)이다. 그는 9세때 어머니를 여의고 13세때 하나 뿐인 형마져 사망해 직업군인이던 아버지와 단둘이 어렵게 살았다 제2차 세계대전으로 조국 폴란드가 나치 독일에 점령당한 후 화학공장의 노동자로 돌을 캐는 채석장에서 인부로 일하면서 아젤로니아대학교 철학과 대학공부를 계속하였으며 시와 연극, 각종 스포츠에도 남다른 재능을 가졌다 그후 1941년 부친 마져 사망하자 대학공부를 중도에 중단하고 사제가 되려고 결심 크라코프 신학교 신학을 공부하여 1946년 사제로 서품 되었다
카롤 보이티야(Karol Wojtyla) 신부는 1958년 34세의 젊은 나이로 크라쿠프 교구 보좌주교로 임명되었으며 6년 후인 1964년 코라코프의 대주교, 1967년 추기경으로 임명되었다 교황에 당선되기 전 이름은 카롤보이티야(Karol Wojtyla)추기경이었다 카롤보이티야(Karol Wojtyla) 추기경은 뛰어난 성덕(聖德)과 다방면에 걸친 출중한 지식 그리고 세계의 수 많은 공산국가들과의 대화하고 그들을 복음화하기에는 제일의 적격자로 인정받아 1978년 10월 16일 456년만에 이탈리아인이 아닌 외국인으로서 제264대 교황으로 선출되어 로마 교황 존 바울 2세(Pope John Paul ll)라는 연호를 택하였다
교황 존 바울 2세(Pope, John Paul the Second)는 1980년대 모국 폴란드에서 발생한 자주관리노조연대의 운동을 비롯해 동서냉전하에서 자유와 민주화를 요구하는 사람들의 정신적인 지주로 동유럽 각국에서의 사회주의 체제 붕괴에 영향을 끼쳤다
공산권 폴란드 출신으로 특히 평화에 대한 관심이 강하며 세계 각기를 방문하는 등 정력적으로 활동하였다
학생시절에는 연극활동도 하였으며 안드레아 예비옌이라는 필명으로 희곡도 썼다
교황 존 바울 2세(Pope John Paul the Second)는 로마 가톨릭 교회의 수장으로 선출된 최초의 슬라브인이었고 1981년 5월 14일 성 베드로 광장 군중 앞에서 터키출신 과격파 회교도 청년 국가사회주의 극우파인 26세 메흐메트 알리 아그자(Mechmet Ali Agca)라는 KGB의 요청을 받은 불가리아 정부기구에 고용돼 저격범에게 저격당한 최초의 교황이었다 또한 그 때 입은 총상 때문에 일반 병원으로 이송된 최초의 교황이었다 그는 복부와 오른팔 및 왼손에 총상을 입은 교황은 미쳐 회복되기도 전에 공식 메시지를 통해 <나를 저격한 우리의 형제를 진심으로 용서한다>고 말했다
1984년 전두환정부때 한국 천주교 200주년 기념 대회때 와 1989년 제44차 세계 성체대회 때 한국을 방문하였다
1994년 11월에는 "3천년을 맞은 칙서(勅書)"를 통하여 교회가 과거에 종교의 이름으로 저지른 불관용(不寬容)과 전체주의 정권에 의한 인간 기본권의 유린을 묵인한 것은 잘못된 것이었음을 고백함으로써 요한 23세 이후에 이루어진 구. 신교 일치운동에 한층 화해적인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존 바울 2세는 외국어에도 능통했던 교황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모국어인 폴란드어 외에도 독일어. 스페인어. 영어. 이탈리아어. 프랑스어로 대화를 나눌 수 있을 정도의 외국어 실력이 있었다 라틴어 수준이 완벽할 정도로 유창했으며 이밖에 일본어와 타갈 로그어를 구사하고 아프리카 방언 몇 가지에도 정통했다 1994년에는 메소리(Vittorio Messon)와 담화하여 생애를 회고하는 대담집 "희망의 경계를 넘어서(Varcare la sogia della speranza)"라는 책자를 냈고 1996년에는 자기의 사제생활을 회고한 "선물과 선비(Dono e mistero)"를 펴냈으며 이 책에서는 주교생활을 회상하고 있다 2004년 노벨평화상 후보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로마 가톨릭 교회를 지난 26년간 이끌어온 교황 존 바울 2세(Pope John Paul ll)이 84세 나이 노환(老患)으로 2005년 4월 2일 오후 9시 37분 (한국시간 3일 오전 4시 35분) 서거했다고 바티칸이 밝혔다 *요한--(성경) John
-교황(교황, Pope)
가톨릭 교회의 최고지도자이며 로마 교황이라고도 한다
로마주교(主敎)이며 그리스도의 대리자, 사도(使徒) 베드로의 후계자이고 전(全) 가톨릭 교회의 최고 사제(司祭) 서유럽 총대주교(總大主敎) 이탈리아의 수석(首席) 대주교, 로마 교구 대주교이자 바티칸의 원수(元首)이다



1.교황 존 바울 2세(Pope, John Paul the Second) 저격 사건과 KGB 관련성 재론 조짐
교황 존 바울 2세가 다시 입원한 가운데 교황에 대한 옛소련의 적대적 음모를 드러내는 문서가 발견됐다는 보도가 나와 1981년 발생한 교황 저격 사건과 옛소련 국가보안위원회(KGB)의 관련성이 다시 논란이 될 조짐이다
이탈리아의 유력 가톨릭계 일간 아베니레는 존 바울 2세가 1978년 교황에 선출된 이후 KGB가 그에 대한 적대적 음모를 획책했음을 보여주는 문서가 체코슬로바키아의 옛 정보기관인 STB(StB)의 문서고에서 발견됐다고 2005년 2월 24일 보도했다
아베니레는 KGB명의로 된 이 문서가 교회에 대한 불식과 왜곡된 정보를 유포시키기 위한 두건의 작전을 논의하고 있으며 작전은 암호명이 "날씨(Weather)와 감염(Infection)"으로 각각 돼 있다고 상세히 전했다
아베니레는 이 작전으로도 당시 공산권 국가에 대한 슬라브민족 폴란드 출신 교황의 영향력에 타격을 주지 못할 경우 <물리적 제거>를 검토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이 문서가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보도는 1981년 5월에 발생한 교황 존 바울 2세 저격사건과 KGB의 관련성에 대한 의혹의 시선을 뒷받침하며 사건의 배후 추적 논란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 줄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교황 존 바울 2세를 저격한 터키 출신 과격파 회교도 청년 국가사회주의자 메흐메트 알리 아그자(Mehcmet Ali Agca)는 자신이 KGB의 요청을 받은 불가리아 정보기구에 고용됐다고 주장해왔으나 재판과정에서 불가리아나 KGB의 연관성을 드러내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
수사관들은 다만 옛소련과 동구권 동맹국가들이 가톨릭이 융성한 폴란드와 체코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지닌 교황을 겨냥했을 정황상의 근거가 충분하다고만 추정했을 뿐이다 아베니레가 보도한 문서는 유리 안드로포프 옛 소련 공산당 서기장이 1982년 당 서기장이 되기 전(前)KGB의장으로 있을 때의 것으로 전해졌다
신문은 문서가 1989년 체코에서 공산당이 몰락한 후 발견돼 공산당 붕괴 후 첫 대통령이 된 바츨라프 하벨에게 전달됐다고 밝혔다
아베니레는 이 문서가 KGB와 교황 존 바울 2세 저격의 연관성을 집어내지는 못하지만 문서의 확실성은 1980년 미국으로 망명한 전(前) KGB요원 빅토르 셰이모프에 의해 입증됐다고 말했다
파이낸셸타임스는 이탈리아 의회가 교황저격 사건에 대한 조사를 재개하는 문제를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1)슬라브족과 폴란드, 알바니아국가 자료
ㄱ.슬라브족(Slavs)
슬라브족은 인도 유럽어족에 속하고 슬라브어를 사용하는 민족의 총칭이다 유럽전체 인구의 약 1/3을 차지하는 최대민족이다 백색인종에 속하며 단두형(短頭型, 얼굴이 조그만한 종족)이다
총인구 약 2억 6,000만명이며 그 대부분이 러시아와 동유럽 슬라브계인 폴란드, 체코슬로바키아와 불가리아등 발칸반도 등지에 거주한다
언어의 근친성과 지리적 위치에 따라 동슬라브(약 1억 3,000만명). 서슬라브(약 5,200만명). 남슬라브(약 2,500만명)등 3개 민족군으로 분류된다
동슬라브는 러시아인(슬라브민족 전체의 절반-대러시아인). 우크라이나인(소러시아인). 벨로루시인, 서슬라브는 폴란드인. 체코인. 슬로바키아인으로 구성되어 있고 불가리아인. 세르비아인. 크로아티아인. 슬로베니아인. 몬테네그로인. 마케도니아인등으로 구성된 남슬라브는 3개 민족군 중 인구가 제일 적다
ㄴ.폴란드
폴란드는 국민 대부분이 슬라브 폴란드 민족(97.6%)이고 기타 독일계(1.3%), 우크라이나인(슬라브민족 중 소러시아인)를 차지한다
그리고 폴란드 국민들 대부분이 천주교(95%)이고 기타 동방정교(러시아정교)이다
교황 존 바울 2세는 슬라브 민족이면서 폴란드 국민이다
ㄷ.알바니아
알바니아 국가는 알바니아인(95%). 그리스계(3%)등 종족으로 구성되어 있고 회교(70%). 그리스정교(20%). 천주교(10%)이다
(2)요한 바오로 2세 화해와 용서의 말씀
-1981년 5월 17일 성 베드로 광장에서 자신을 저격한 터키 청년 메흐메트 알리 아그자(Mehcmet Ali Agca)를 용서하는 성명을 발표하면서
<저는 저를 저격한 우리의 형제를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저는 세상을 위해 그리고 교회를 위해 제 고통을 바칩니다>
-1983년 12월 28일 자신을 저격한 터키 청년 메흐메트 알리 아그자(Mechmet Ali Agca)가 복역 중인 로마 교외의 레비비아 교도소를 찾아
<아그자씨를 원망하지 않습니다 제거 한 행동을 모두 용서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품안에서 한 형제이니까요>

2.교황 존 바울 2세 지은 시(詩)----반석(Marble Floor, 盤石)
이곳에서 우리는 땅과 만나는도다
그 숱한 벽과 즐비한 주랑(柱廊)들
그러나 우리는 길을 잃지 않았도다
우리가 의미를 발견하고 하나됨을 발견하게 될때
우리를 인도하는 것은 이 반석(盤石)
이는 훌륭한 성전의 공간을 채우며
미약함과 좌절감에 걷고 있는 우리를 감싸주도다
배드로여, 당신은 반석이니
모든 이들이 당신 위를 걸을 수 있나이다
그러나 그들은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알지 못하나이다
당신들의 발길을 인도하시고 하나의 세계를 보게 하시니
이들로부터 사상이 탄생하나이다
바위가 양들의 발길을 인도하듯이
당신은 그들의 발길을 인도하여 주시나이다
바위는 거대한 성전의 반석이여 십자가는 풀밭이나이다
*반석(盤石):넓고 평평한 바위, 너럭바위. 아주 믿음직스럽고 든든함
*주랑(柱廊):여러 개의 기둥만 나란히 서 있고 벽이 없는 복도

3.교황 존 바울 2세(Pope John Paul ll) 주요 어록(語錄)
"교황은 바티칸 안에 죄인처럼 갇혀 있어서는 안됩니다 나는 초원의 유목민들로부터 수도원의 수사. 수녀들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또 모든 가정을 방문하고 싶습니다-취임 초기에 기자들에게"
(1)1976년 6월 교황으로 선출된 뒤 처음 조국 폴란드을 방문해 도착 연설을 하면서
저는 조금 전(前)에 태어나서 자란 땅에 입을 맞추었습니다 이는 어머니 손등에 입을 맞추는 것과 같습니다
왜냐하면 제 조국은 우리 땅과 같은 어머니이기 때문입니다 폴란드는 나의 특별한 어머니입니다 폴란드의 운명은 특히 최근 수세기 동안 쉽지 않았습니다 폴란드는 많은 고통을 당했고 지금도 고통을 받고 계시는 어머니입니다 이것이 바로 폴란드가 특별히 사랑받을 권리가 있는 이유입니다
(2)1979년 11월 11월 28일 터키 소피아대성전에서 이날 그리스정교회 디미트리오스 총대주교는 가톨릭이 동-서 교회로 갈라진 뒤 처음 로마 교황이 집전하는 미사에 참석해
우리는 가톨릭 교회와 정교회(그리스정교와 러시아정교등)가 서로 신학적인 대화의 막을 올리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이것은 모든 그리스도교의 통일로 가는 중요한 첫 발걸음이 될 것입니다 이제 "제3의 천년왕국"이 다가왔습니다
(3)1979년 미국 여행중에
모든 비난을 모면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는 것도 불가능합니다
(4)1980년 5월 초 아프리카 신생 독립국 방문 중에
밥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엄청난 돈을 치르고 무기를 사게 만드는 세계의 열강들, 끊임없이 전쟁을 일으켜 파괴를 일삼는 그들이 이제 인류 앞에 무슨 말을 할 수 있겠습니까
(5)1980년 7월 2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산중턱의 빈민가를 방문했을 때 부유층과 특권층을 향해
조금만 눈을 돌려 보시오. 여러분도 마음이 아프지 않습니까 그 풍요로움이 마음의 가시가 되지 않습니까 오랜 궁핍과 굶주린에 허덕이는 이들을 그 처럼 외면할 수 있습니까 이제 조직적인 방법으로 그들과 함께 나누어 가질 수 있는 제도를 만드십시오 이것이 바로 정의로운 사회 개혁입니다
(6)터키 국적 과격 회교파 국가사회주의자 극우파 26세 청년 아그자(Mehcmet Ali Agca)를 용서하며
ㄱ.1981년 5월 17일 성 베드로 광장에서 자신을 저격한 터키 청년 아그자를 용서하는 성명을 발표하면서
저는 저를 저격한 우리의 형제를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저는 세상을 위해 그리고 교회를 위헤 제 고통을 바칩니다
ㄴ.1983년 12월 28일 자신을 저격한 아그자가 복역 중인 로마교외의 레비비아 교도소를 찾아
아그자씨를 원망하지 않습니다 제게 한 행동을 용서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품안에서 한 형제이니까요
(7)한국방문 때
ㄱ.1984년 5월 3일 한국 천주교 200주년 기념 신앙 대화와 한국성인 103위 시성식을 집전하기 위해 방한(訪韓)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바닥에 엎드려 한국 땅에 입을 맞추면서
순교자의 땅, 순교자의 땅
ㄴ.1984년 유창한 한국어로 방한 인사를 하며
"벗이 있어 먼 데서 찾아오면 이 또한 기쁨이 아닌가"하는 말씀을 우리는 공자님의 논어 첫 머리에서 듣습니다 이 말씀을 받아 "벗이 있어 먼 데로 찾아가면 그야말로 큰 기쁨이 아닌가"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한국의 친애하는 벗들이 베풀어 주신 따뜻한 환영에 본인은 감격하고 있습니다
(8)1985년 모로코 카사블랑카에서
기독교도와 무슬림은 대체적으러 서로를 잘 이해하지 못했다 과거에 우리는 서로 반대했으며 때로는 서로를 비난하며 전쟁의 지경에까지 갔었다 이 같은 습관을 고치라고 하나님이 오늘 우리에게 명령하신다고 나는 믿는다
(9)1986년 로마 시나고그를 방문한 자리에서 유대교도들에게
여러분은 우리의 사랑하는 형제들입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여러분은 우리의 형입니다
(10)1986년 인도 방문 중에
마하트마 간디는 기독교도가 아니었으며 그런 척도 하지 않았으나 나는 그로부터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11)1987년 미국 가톨릭 교도들에게
복음의 가르침을 있는 그대로 전체를 받아들이기는 쉬운 일이 아니었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12)1993년 시실리에서 마피아를 비난하면서
하나님은 "살인을 하지 말라"고 하셨다 마피아 혹은 어떤 그룹도 하나님의 이 같은 가장 거룩한 가르침을 유린해서는 안된다
(13)1996년 폴란드에서 낙태 자유화 논의가 한창일때
자식들을 죽이는 국가는 장래가 없다
(14)미국에서의 9.11테러 이후 2002년 이탈리아 아시시에서 열린 종교지도자 회의 연설에서
폭력과 전쟁 그리고 테러가 또 다시 있어서는 안된다 모든 종교가 지구촌의 정의. 평화. 용서 그리고 생명을 가져 올 수 있도록 하나님의 이름으로 기원한다
(15)2003년 83세 생일날에
육체적 상태 혹은 나이를 먹는 것이 완전한 삶에 방해물이 아닌다 하나님은 외모를 보지 않고 영혼을 보신다

4.교황 존 바울 2세(Pope, John Paul the Second), "벤드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기도 했었다"
--인간적 카톨릭주의자 교황 바울 2세(나는 신이 아닌 인간이다)--
교황 바울 2세가 재임하는 내내 밀착 취재했던 <로마뉴스> 편집장 빅터 심슨기자는 생전의 교황모습으로 농담을 할 줄 아는 사람이었으며 제왕적 전통을 버린 교황으로 기억하고 있다
쿠바와 폴란드를 비롯한 교황의 해외여행에 80번 이상 동행한 심슨기자는 언젠가 교황과 함께 비행기를 탔던 때를 소개하면서 바울 2세는 제왕적 위압감을 지니고 있던 전임자들과는 달리 농담을 하면서 기자들 옆에 앉아 저녁을 먹으려 했었다고 회고했다
심슨기자는 1978년 10월 16일 저녁 카롤 보이티야 추기경이라는 생소한 이름이 차기 교황으로 발표되는 순단 예전과는 달리 교황의 임기가 시작됐다고 주장한다
교황의 해외여행에 동행한 50명의 기자들은 색다른 교황의 모습을 특별히 가까이서 접할 수 있었다
교황은 콩고에서 아프리카 밴드의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었고 모국 폴란드를 처음 방문했을때 경호대가 신도들을 밀쳐내는 모습에는 당황하기도 했다
그리고 동티모르의 학생들과 인도네시아 보안군 사이에 난투극이 벌어진 뒤에는 황급히 비행기로 향했으며 이런 현장에 모든 기자들이 함께 있었다
교황은 10여년 전(前) 건강이 쇠약해지기 전까지는 비행기 복도를 왔다갔다 하면서 약 6개 언어로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으며 이에 주교들은 기자들이 교황한테 가는 게 낮지 않느냐는 불평을 하기도 했다
교황은 1999년 인도행 비행기에서 기자들에게 인사하러 와 한 가지 질문을 받은 적이 있었다 당시 교황 비오 12세의 시복을 놓고 비판이 일고 있던 중이었지만 교황은 비오 12세에 대해 <그는 위대한 교황이었다>며 답변을 주저하지 않았다
교황은 또 1986년 뉴질랜드와 호주 방문을 마친 뒤 매우 지쳐 있는 상태였지만 기자와 교황청 주재 호주대사에게 누가 비행기에 탔는지 물었고 그들이 자신이 한 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지는를 듣고 싶어하기도 했다

-추모시: 교황 존 바오 2세(Pope, John Paul ll)는 신이 아닌 인간이었습니다

사람은 죽었습니다
그것은 신이 아닌 인간이기 때문입니다

교황 바울 2세는 신이 아닌 인간이었기 때문에 2005년 4월 2일 선종(善終)했습니다
많은 카톨릭신자와 세계 각국 지도자들께서 바울 2세를 흠모하고 추모했습니다
거대한 공산주의나 국가사회주의 지도자들처럼 우상화 신격화 동상도 없고
재산과 권력도 없지만
당신을 존경하는 목소리는 세계 곳곳에 메아리치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세계 모든 사람들이 당신의 벗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죽었습니다
선(善)한 사람으로 악(惡)한 사람으로
그 죽음도 선한 사람일때 영광입니다
많은 추모객과 흠모 목소리 그리고 어린이들에게도 교육시킬 수 있는 분으로 평가됩니다
교황 바울 2세 당신은 선종(善終)한 분입니다
그러니 세계 각국 어린이들에게도 가르칠 수 있는 분입니다 교황 바울 2세로..

자본주의와 공산주의 이념을 극복하고 하나의 세계제국 등장을 예고한 인간 카톨릭주의자 바울 2세
당신의 목소리는 동구권과 러시아 슬라브민족 형제와 기타 다른 민족 후세들 가르침의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5.교황 존 바울 2세(Pope John Paul the Second) 서거 전후 자료
(1)Vatican:Pope's condition "very serious"
http://edition.cnn.com/2005/WORLD/europe/04/01/pope1/index.html
(2)Pope "lucid" after heart failure
http://news.bbc.co.uk/2/hi/europe/4400605.stm#
(3)In pictures: Prayers for the Pope
http://news.bbc.co.uk/2/hi/in_pictures/4400221.stm
(4)In Pictures: Mourning the Pope
http://news.bbc.co.uk/1/hi/in_pictures/4405095.stm
(5)Obituary:Pope Jon Paul ll
http://news.bbc.co.uk/1/hi/world/europe/207959.stm
(6)Rome seeks to curb Pilgrim Crowds
http://news.bbc.co.uk/2/hi/europe/4418687.stm
President George W Bush was one of the first foeign leaders to arrive
(7)Last, mourners in line to view pope
http://edition.cnn.com/2005/WORLD/europe/04/07/pope.main/index.html
Presient Bush. first lady Laura Bush, and Former Presidents Bush and Clinton pay their respec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