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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중국서 환대 받았으나...'시베리아 파이프라인' 협정 없이 귀국 본문
푸틴, 중국서 환대 받았으나...'시베리아 파이프라인' 협정 없이 귀국
CIA Bear 허관(許灌) 2026. 5. 21. 18:43
잠시나마 베이징이 아니라 모스크바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이 들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인민대회당을 향해 펼쳐진 레드카펫을 나란히 걸어가는 동안, 중국 군악대는 낭만적인 러시아 고전 명곡 '모스크바의 밤'을 연주했다.
'이 모스크바의 밤들이 내게 얼마나 소중한지 당신이 알까요'라는 후렴이 반복되는 노래다.
이 선율 속에 정치적 로맨스, 어쩌면 브로맨스의 힌트가 담긴 것일까.
푸틴 대통령은 시 주석에게 '내 좋은 친구여'라고 인사를 건넸고, 시 주석은 '내 오랜 친구여'라고 화답했다.
자신들이 특별한 관계임을 보여주고 싶어 하는 지도자들이 선택할 만한 표현이었다. 실제로 이들에게는 그동안 이 관계를 과시할 시간이 충분했다. 두 사람은 지금껏 무려 40번 이상 직접 만났다.
공개 성명에서도 두 정상은 양국 간 "전략적 협력", "파트너십", "상호 존중", "우정", "신뢰" 등을 언급했다.
또한 함께 미국의 "무책임한" 핵 정책을 맹비난하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골든 돔' 미사일 방어 체계 계획을 규탄했다.
푸틴 대통령의 베이징 방문 전날, 러시아 정부 기관지는 1면에 커다란 사진 2장을 실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주 중국 방문을 마치고 홀로 전용기 계단을 오르는 사진 옆에 푸틴과 시진핑이 나란히 걷고 있는 과거 사진을 배치한 것이다.
보여주고자 하는 메시지는 분명했다. 러시아와 중국은 세계 무대에서 어깨를 나란히 하며 협력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세상은 사랑 노래와 로맨스, 브로맨스만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이곳은 냉혹한 지정학의 세계다. 그리고 지정학의 세계에서 사랑과 애정을 바탕으로 하는 관계는 거의 없다. 대개는 국익을 중심으로 움직인다.
시진핑-푸틴 정상회담에서도 그 사랑에 한계가 있음이 분명히 드러났다.
에너지 분야가 그 좋은 예다.
러시아는 '파워 오브 시베리아 2' 건설 계획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중국에서 진전이 있기를 기대했다. 이 새로운 파이프라인이 실제로 개통된다면 서시베리아에서 몽골을 경유해 중국 북부까지 러시아산 가스를 추가로 실어 나를 수 있게 되는데, 이는 러시아가 유럽 시장에서 본 손해를 만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지난해 러시아와 중국은 이 프로젝트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나, 중국은 서두를 것이 없다는 모습이다. 가격 문제도 있지만, 일각에서는 중국이 러시아 화석연료 의존도를 지나치게 높이고 싶어 하지 않는다고 본다.
지난 20일, 러시아 크렘린궁은 양국이 이 프로젝트와 관련해 "큰 틀의 합의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최종 합의가 체결될 조짐은 보이지 않는다.
러시아 당국자들은 실망하겠지만, 그렇다고 놀라지도 않을 것이다.
러시아 정부 기관지 또한 푸틴과 시진핑이 나란히 서 있는 사진을 실었던 바로 그 호에서 "러시아와 중국의 입장은 같지 않다. 양국의 이익이 언제나 일치하는 것은 아니"라고 인정했다.
"강대국 의식을 지닌 이 정도 크기의 두 나라이기에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브로맨스'라는 표현이 푸틴-트럼프 관계 표현에 사용됐던 것이 불과 얼마 전 일이다. 러시아와 미국이 관계 개선을 약속하며 사용됐다.
지난여름 두 대통령이 알래스카에서 만난 후 러시아 관리들은 '앵커리지 정신'을 언급하기 시작했고, 러시아와 미국이 (러시아가 수용할 수 있는 조건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낼 방법과 관련해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시사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전쟁은 끝나지 않았고, '앵커리지 정신'이라는 표현도 어느새 찾아보기 힘들다.
푸틴 대통령의 외교 정책 보좌관인 유리 우샤코프는 정상회담 막간을 이용해 "베이징 정신은 존재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앵커리지 정신이요? 저는 그런 표현을 쓴 적이 없습니다."
푸틴, 중국서 환대 받았으나...'시베리아 파이프라인' 협정 없이 귀국 - BBC News 코리아
로젠버그 BBC 러시아 에디터는 이번 푸틴 대통령의 방중을 통해 러시아와 중국이 국제 사회에 협력하는 사이임을 과시하기는 하였으나, 동시에 이 관계의 한계 또한 분명하게 드러났다고 평가한
www.bbc.com
중러 정상회담,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이 협력 강화로 결속 과시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과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베이징에서 회담하고 전략적 협력 강화를 위한 공동성명에 서명하는 등, 미국을 염두에 두고 양국의 결속을 과시했습니다.
중국의 시 주석과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20일 베이징에 있는 인민대회당에서 회담했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사통신 등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란 정세와 관련해 "전면적인 휴전은 일각의 유예도 용납되지 않고, 전투의 재개는 용인할 수 없으며 협상을 견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와 중국의 관계는 전례가 없을 정도로 높은 수준에 도달했다. 중동 위기라는 상황에서도 러시아는 여전히 신뢰할 수 있는 자원의 공급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 양 정상은 전략적 협력 강화를 위한 공동성명에 서명하고 양국 대표는 경제와 무역 등의 협력문서를 교환했습니다.
공동 발표에서 시 주석은 "양국은 책임있는 대국의 사명을 완수하고 일방적인 괴롭힘과 같은 행위와 역사를 역행시키는 행위에 반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푸틴 대통령도 "중요한 것은 양국이 긴밀한 전략적 연계 하에서 행동하고 국제사회의 안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말해 양 정상이 미국을 염두에 두고 결속을 과시했습니다.
또한 러시아 미디어에 따르면 러시아 크렘린궁의 페스코프 대변인은 중국으로 보내는 가스 파이프라인 '시베리아의 힘-2'의 건설 계획에 대해 협의하고 일정의 진전이 있었다는 견해를 나타냈습니다.
한편 시 주석은 "파시즘과 군국주의를 부활시키려 하는 도발적인 행위에 반대한다"고 말해 일본을 염두에 두고 발언한 것으로 보입니다.
회담에서 푸틴 대통령은, 올해 11월에 중국의 선전에서 열리는 APEC,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회의 정상회의에 참가할 의향도 나타냈습니다.
중러 정상회담 공동성명, 이란 관련 미국 비난

중국 시진핑 국가 주석과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베이징에서 회담하고 전략적 협력 강화를 위한 공동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성명에서 양국은 이란 정세와 관련해 미국 등의 군사 공격을 비난하는 동시에 에너지 분야에서의 연계를 추진하는 등 결속을 과시했습니다.
중국 시 주석과 러시아 푸틴 대통령은 20일 베이징에 있는 인민대회당에서 회담하고 전략적 협력 강화를 위한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공동성명에서 양 정상은 이란 정세와 관련해, 미국과 이스라엘에 의한 군사 공격은 국제법 위반이라고 비난한 뒤, 당사자에 의한 대화와 협상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 일본에 대해서 "'재군사화'를 가속시켜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고 있다"라고 한 다음, "중국과 러시아는 일본에 '신형 군국주의'와 '재군사화'를 그만두도록 요구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공동성명에서는 에너지 분야에서의 연계를 추진한다고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러시아 미디어는 양 정상 회담에서는 중국에 공급할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시베리아의 힘-2' 건설계획도 의제가 됐다고 전했습니다.
또 러시아 정부에서 에너지 정책을 담당하는 노박 부총리가 “구체적인 계약에 관한 최종 합의가 곧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며 일정한 진전이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러시아의 1인당 국민소득은 17,000달러 수준이며 중국의 1인당 국민소득은 13,000달러 수준입니다(2025년도)
러시아나 중국은 민간기업이 운영하는 민영자본체제가 주도하면서 국영자본과 민간자본이 결합한 혼합경제가 보조하는 민간 주도 경제국가입니다
러시아나 중국정부는 1인 장기집권의 권위주의 정부로 향후 민간분야 투자에 대하여 예측이 불확실합니다
러시아는 푸틴정부의 장기집권과 전쟁으로 경제성장이 후퇴 되었고 러시아 옐친정부 때 헌법(국정)을 이어간다면 지금쯤 서방 선진국 수준의 1인당 국민소득이 향상 되었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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