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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가 지옥으로” “미친 정치”… 이재명에 강공날린 두 전직총리 본문
:반이재명세력 구축--->우파세력(보수세력) 후보 단일화 --->개헌연대--->대선 승리--->개헌정국(국민의 힘과 더불어민주당 주도 개헌=거국내각 구성)--->개헌과 제7공화국 선포..
대선 출마를 선언한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6일 이낙연 전 국무총리를 만나 “개헌을 제대로 하는 데 혼신의 힘을 쏟고 3년 뒤에는 물러나서 새로운 정치 세력이 좋은 나라를 만들 수 있도록 하려고 마음 먹었다”고 밝혔다. 이 전 총리도 “(생각이) 완전히 일치한다”며 정치 위기 해소를 위한 개헌의 필요성에 공감을 표했다.
한 전 총리와 이 전 총리는 이날 서울 중구의 한 식당에서 오찬 회동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이 전 총리가 한 전 총리에게 직접 연락해 성사됐다. 앞서 한 전 총리는 이 전 총리에게 두 차례 회동을 제안했으나 일정상 만남이 이뤄지진 않았다. 한 전 총리는 1일 대선 출마를 선언한 뒤 민주당 손학규 전 대표에 이어 이 전 총리까지 만나면서 ‘반명(반이재명) 빅텐트’ 구축을 위한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 전 총리는 모두발언에서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 “최근 대법원장과 대법관들을 탄핵하겠다는 보복적인 이야기들이 나오는 것은 우리나라의 법치주의 자유민주주의를 파괴하려고 하는 행위와 같다”며 “헌법질서를 교란하는 폭거”라고 했다. 대법원이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을 결정한 후 민주당은 사법부를 향한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법원에 이 후보에 대한 재판 기일 변경을 요구하고 대법원장 탄핵에 나설 가능성도 열어놓은 상태다.
한 전 총리는 이 후보가 지난해 총선 때 내세웠던 ‘먹사니즘’(먹고사는 문제 해결) 비전에 대해 “제목은 굉장히 좋은 것 같은데 내용을 보면 될 일이 하나도 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먹사니즘이 아니라 완전히 지옥으로 떨어져 버릴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좋은 경제 정책을 대안으로 내서 그런 것들이 집행되는 일들은 절대로 없도록 해야겠다”며 “그러려면 우선 (이낙연 전) 총리께서 많이, 여러 면에서 충고해 주시고 지원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전 총리도 최근 대법원장 탄핵 추진 가능성을 언급한 민주당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요 며칠 사이 벌어지는 어떤 미친 정치의 끝판왕을 보면서 이러다가 국가가 괴물 국가로 변하겠다는 심각한 위기감을 느꼈다”며 “그 위기감 때문에 한 (전) 총리와 만나 위기를 어떻게 대처할까 하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했다. 이어 “민주당은 미친 듯이 사법부를 파괴하고 사법권마저도 수중에 넣으려고 하는 사나운 일을 계속하고 있지 않느냐”고 지적했다.
이 전 총리는 “한 총리 출마 선언문을 잘 봤는데 개헌·통상·통합 세 가지 키워드가 저하고 일치하는 걸 발견했다”며 “개헌과 7공화국 출범을 위해 3년 과도정부를 운영하겠다는 말씀은 완전히 일치한다. 그런 일치된 인식을 바탕으로 해서 추가적인 추진 방향들을 논의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다만 국민의힘에 대해선 “시대착오적 비상계엄, 두 번의 대통령 파면 등 국가에 폐를 끼쳤으면 사과·반성하고 훨씬 더 겸허해야 할 텐데 오만과 안일한 자세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나라가 지옥으로” “미친 정치”… 이재명에 강공날린 두 전직총리|동아일보
“나라가 지옥으로” “미친 정치”… 이재명에 강공날린 두 전직총리
대선 출마를 선언한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6일 이낙연 전 국무총리를 만나 “개헌을 제대로 하는 데 혼신의 힘을 쏟고 3년 뒤에는 물러나서 새로운 정치 세력이 좋은 나라를 만들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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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만난 한덕수 “많이 깨우쳐 달라”… 중도확장 선점 포석
무소속으로 대선 출마를 선언한 한덕수 예비후보가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를 만나 만찬 자리를 가졌다. 범민주계 인사들을 잇따라 만나며 외연을 확장하고 중도층 포섭력에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대비 우위에 있음을 강조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한 후보는 5일 오후 6시 손 전 대표를 서울 종로구 한 한식당에서 만났다. “제가 정치 초년병이어서 대선배이신 (손) 대표님께 좋은 말씀을 들으려고 뵙자 했다”며 자신을 낮춘 한 후보는 “국가의 주요 과제를 타협과 논의로 풀기보다는 서로 정치적 이익을 위해 활용하는 것 같아서 어려운 결정을 했다”고 운을 뗐다.
손 전 대표도 화답했다. 그는 “여기저기 시달리실 텐데도 얼굴이 아주 좋으시다”고 덕담을 한 뒤 “출마 선언문을 생중계로 보면서 아주 기뻤고, 우리나라의 희망을 봤다”고 한 후보를 추켜세웠다.
한 후보는 손 전 대표가 대선후보 시절 내세웠던 공약도 언급했다. “‘저녁이 있는 삶’은 우리 국민들한테 가장 피부에 와 닿는 일 아닌가 생각한다”며 “그 말씀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저녁이 있는 삶’은 손 전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의 전신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던 2012년 대선 출마를 선언하면서 내세운 대표 공약이다. 공약은 세간에 크게 회자됐지만 손 전 대표는 당내 경선에서는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지면서 대선에 나서지 못 했고 문 전 대통령도 당시 선거 때는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본선에서 패했다.
대담은 한 후보가 대표 공약으로 내세운 개헌 및 3년 후 퇴임으로 이어졌다. 손 전 대표는 “개헌안을 만들어 추진하고 통과시킨 뒤 임기를 마치겠다, 그 안에 경험과 인적 관계를 통해 국민을 통합하겠나는 메시지가 아주 분명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손 전 대표는 민주당의 최근 언행을 직접적으로 비판했다. 그는 “대법관을 탄핵하고, 대법관 수를 30명으로 늘리겠다(고 한다)”며 “정치가 혼란이 된 위기에서 세상이 바뀌는 데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훈수했다. 한 후보는 손 전 대표의 이 같은 발언을 수첩에 적어가며 들었다.
손 전 대표는 또 “(한 후보의 출마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시각이 그렇게 곱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충고했다. 한 후보는 출마선언 직후 광주를 찾아 민주묘역에 참배하려다 광주시민들의 저지에 제대로 참배하지 못 하고 돌아오는 등 출마선언 첫 날부터 반대 민심을 직접 경험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한 후보는 “훌륭한 지도자님들의 충고와 지원이 절대적인 것 같다”며 “항상 좀 깨우쳐 주시고 많이 가르쳐 달라”고 요청했다.
한 후보는 6일에는 역시 대선 출마를 선언한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과도 오찬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손학규 만난 한덕수 “많이 깨우쳐 달라”… 중도확장 선점 포석|동아일보
손학규 만난 한덕수 “많이 깨우쳐 달라”… 중도확장 선점 포석
무소속으로 대선 출마를 선언한 한덕수 예비후보가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를 만나 만찬 자리를 가졌다. 범민주계 인사들을 잇따라 만나며 외연을 확장하고 중도층 포섭력에서 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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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이재명세력 구축---> 우파세력(보수세력) 후보 단일화 -->개헌연대--->대선 승리--->개헌정국(국민의 힘과 더불어민주당 주도 개헌=거국내각 구성)--->개헌과 제7공화국 선포..
미국식 직선제 정부통령제와 양원제도 개헌이냐
몽골식 대통령과 책임 총리제냐
프랑스식 이원정부제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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