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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당 총재 선거 10명 넘게 후보 거론돼, 추천인 쟁탈전 과열 본문

-미국 언론-/일본 언론

자민당 총재 선거 10명 넘게 후보 거론돼, 추천인 쟁탈전 과열

CIA Bear 허관(許灌) 2024. 8. 19. 10:01

기시다 수상의 후임을 선출하는 다음달 자민당 총재 선거에 10명이 넘는 후보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다음달 자민당 총재 선거는 지금까지 이시바 전 간사장, 가토 전 관방장관, 가미카와 외상, 고이즈미 신지로 전 환경상, 고노 디지털상, 고바야시 다카유키 전 경제안전보장담당상, 사이토 경제산업상, 다카이치 경제안전보장담당상, 노다 세이코 의원, 하야시 관방장관, 모테기 간사장 등 10명이 넘는 후보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 중 가미카와 외상은 17일, 수상 관저를 방문해 기시다 수상과 회담하고 입후보 의욕을 전했습니다.

가미카와 외상은 해산을 결정한 기시다파 출신이나 같은 파벌인 하야시 관방장관도 입후보에 대한 기대가 나오고 있어 자신과 가까운 의원과 대응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또, 모테기파에서는 모테기 간사장이 의욕을 나타내고 있는 데 더불어 가토 전 관방장관도 의욕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아울러 해산을 결정한 니카이파 출신인 고바야시 전 경제안전보장담당상과 무파벌인 다카이치 경제안전보장담당상은 보수파 정치 신조의 의원이 옹립을 향해 움직이고 있어 지지층이 겹치는 것은 아닌가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자민당에서는 정치와 돈과 관련된 문제에 따라 대부분의 파벌이 해산을 결정한 바 있으나, 입후보를 목표로 하는 의원은 출신파벌의 의원이나 정치 신조가 가까운 의원을 중심으로 지원을 호소하고 있어, 추천인 20명 확보를 위한 쟁탈전이 과열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