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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실리콘밸리 이어 전미자동차노조도 "해리스 지지" 선언 본문

2024년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

美실리콘밸리 이어 전미자동차노조도 "해리스 지지" 선언

CIA bear 허관(許灌) 2024. 8. 1. 12:29

200명 이상의 벤처캐피탈리스트(VC)에 이어 미국 최대 자동차전미노조(UAW) 또한 올해 미 대선의 유력한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실리콘밸리에서 트럼프와 해리스 지지를 두고 내전이 격화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200명 이상의 벤처캐피탈리스트(VC)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뒤이어 미국 최대 자동차전미노조(UAW) 또한 해리스 부통령의 대선 출마를 지지한다고 발표했다.

3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기업가 마크 큐반, 리드 호프먼 등 100명 이상의 VC는 공동성명을 통해 "2024 대선에서 카멀라 해리스에게 투표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히며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등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한 투자자들에 맞섰다.

이들은 성명에서 "우리는 친기업, 친미국적, 친기업가 정신, 친기술적 진보를 지지한다"며 "민주주의가 미국의 근간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실리콘밸리는 전통적으로 민주당을 지지해 왔으나 공화당은 이번 선거에서 후보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전 VC였던 JD 밴스 상원의원을 러닝메이트로 선점한 데 힘 입어 이들의 지지를 확보했다.

앞서 뉴욕타임스(NYT)는 실리콘밸리에서 각각 트럼프와 해리스를 지지하는 세력이 내전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로이터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사퇴 결정이 이번 대선을 방관해 왔던 민주당 지지 세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진단했다.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기업 '박스'의 CEO 아론 리비는 "실리콘밸리의 많은 이들이 바이든 하의 민주당에 환멸을 느꼈다"며 "해리스의 등판은 전반적인 분위기를 완전히 바꿨다"고 지적했다.

같은 날 UAW 또한 성명을 통해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는 동시에 트럼프 전 대통령을 비판하고 나섰다.

숀 페인 UAW 위원장은 "우리의 임무는 트럼프를 물리치고 노동 계층을 위해 일해온 해리스의 입증된 실적을 바탕으로 그를 선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갈림길에 서 있다. 노조가 대표하는 모든 것에 반대하는 억만장자를 다시 집권시킬 수도 있고 기업 탐욕에 대한 전쟁에서 우리와 어깨를 나란히 할 해리스를 선출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바이든 대통령의 사퇴 발표 1주일 만에 나온 것이다. UAW는 지난 1월 바이든 대통령을 지지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날 신설된 '카멀라를 위한 VC들' 웹사이트의 모습./카멀라를 위한 VC들

" 우리는 미래를 건설하는 기업가를 찾고, 투자하고, 지원하는데 매일을 보내고 있다. 우리는 친기업, 친아메리칸 드림, 친기업자 정신, 친기술적 진보를 추구한다.

민주주의는 미국의 근간이며, 강력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기관은 ‘버그(오류)’가 아닌 (제대로 작동하는) 기능(feature)으로, 이런 기관이 없다면 우리 산업은 물론 다른 모든 산업도 무너질 것이다.

이것이야 말로 이번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이며, 이 외의 모든 것은 우리와 대화할 의지가 있는 정치 지도자 및 기관과 대화로 해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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