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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문 입막음 돈’ 당사자 대니얼스 “트럼프 감옥 보내야” 본문

-미국 언론-/한국 언론

‘성추문 입막음 돈’ 당사자 대니얼스 “트럼프 감옥 보내야”

CIA bear 허관(許灌) 2024. 6. 3. 04:02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성 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 당사자인 전직 성인영화 배우 스토미 대니얼스(45) / 사진=온리팬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성 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 당사자인 전직 성인영화 배우 스토미 대니얼스(45)가 유죄평결을 받은 트럼프 전 대통령을 감옥에 보야 한다고 말했다.

대니얼스는 1일(현지시간) 영국 타블로이드지 선데이미러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그(트럼프 전 대통령)가 징역형을 받고 불우한 사람들을 위한 사회봉사 명령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니면 여성 쉼터의 자원봉사자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대니얼스는 또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현실과 완전히 동떨어져 있다”면서 그의 대선 출마를 비판했다.

이번 재판에서 지난달 초 증인으로 출석한 뒤 침묵을 지켜왔던 그는 배심원들이 빠르게 유죄평결을 내려 “깜짝 놀랐다”고 했다.

유죄 평결에 대해서는“배심원들이 쳐다보는 가운데 법정에 선 것은 겁이 났지만 증명하고 싶고 원했던 결과가 나와서 다행이다”면서 “앞서 말해왔듯이 나는 계속 진실을 말해왔다”고 강조했다.

대니얼스는 이번 유죄평결로 정의가 실현됐더라도 자신은 트럼프 지지자들의 위협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이라면서 “내게는 끝이 아니며 절대로 끝나지 않을 것이다. 트럼프는 유죄겠지만 나는 여전히 그 남겨진 것을 안고 살아야 한다”고 토로했다.

트럼프 ‘성추문 입막음 의혹’ 재판 - 미국 성인 영화배우 스토미 대니얼스(왼쪽, 2018년 4월 16일 뉴욕)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2018년 4월 28일 워싱턴)의 연설 당시 모습. /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대니얼스는 전직 성인영화 배우이자 2006년 트럼프 전 대통령과 성관계를 가진 뒤 입막음 대상이 됐다고 주장한 인물이다.

그는 앞선 증언에서 2006년 미 네바다주의 관광명소 타호 호수 인근에서 골프 대회 후 트럼프 전 대통령의 호텔 스위트룸으로 저녁 식사를 초대받았고, 이후 성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2016년 대선 직전 과거 성관계 폭로를 막기 위해 코언을 통해 대니얼스에게 13만 달러(약 1억7000만원)를 지급한 뒤 그 비용과 관련된 회사 기록을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뉴욕 맨해튼 주민 12명으로 구성된 배심원단은 지난달 30일 이와 관련해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받는 34개 범죄혐의에 대해 모두 유죄라고 만장일치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재판 담당 판사인 후안 머천 판사는 오는 7월11일 형량을 선고하기로 했다.

가능한 선고 형량은 최대 4년의 징역형부터 보호관찰, 벌금형 징역형 집행유예 등이 있다. 하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전과가 없다는 점, 77세로 고령이라는 점 등에서 실제 수감될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유죄평결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권 가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그의 변호사인 얼리나 하바는 영국 B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만일 수감되더라도 11월 대선에 출마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바는 BBC의 대담 프로그램 ‘로라 쿤스버그와 함께하는 일요일’에 출연해 이번 재판이 조작됐으며 검찰이 정치적으로 조정한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그가 “정치적이고 선택적인 기소의 희생자”가 됐다고 말했다.

하바는 이어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통령이 되기 위해 출마했으며 그와 관련해서는 아무것도 변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 나라에는 그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있으며 이는 다른 어떤 것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성추문 입막음 돈' 주려 34차례 문서 조작

미국 차기 대통령 선거의 공화당 후보이자 전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에게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 배심원단 12명은 지난 30일 사업 기록 위조 혐의 34건에 대해 만장일치로 유죄 평결을 내렸다. 혐의 숫자가 많아 트럼프가 범죄를 여러 건 저지른 듯 보인다. 하지만 혐의는 모두 2016년 대선 당시 성인물 여배우 스토미 대니얼스에게 ‘성 추문 입막음’ 대가를 지급한 단일 사건에 관한 것이다. 이와 관련한 일련의 행위에 대해 각각 혐의를 적용하면서 혐의 숫자가 늘었다.

트럼프의 개인 변호사였던 마이클 코언은 2016년 대니얼스에게 13만달러를 주고 입막음을 했고, 트럼프는 대통령 취임 후 2017년 2~12월에 걸쳐 트럼프 소유 기업(트럼프 재단)을 통해 이 비용을 코언에게 나누어 갚았다. 이 과정에서 재단 장부엔 송금 내역을 ‘법률 자문료’라고 허위로 기재하는 등 사업 기록을 조작했다고 검찰은 보고 있다. 선거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대니얼스와의 관계를 숨기기 위한 대가성 비용인데도 이를 ‘코언에게 주는 법률 비용’이라고 거짓으로 기록했다는 것이다.

30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유죄 평결이 나온 뒤 앨빈 브래그 맨해튼 지검 검사장(가운데)이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AFP 연합뉴스

트럼프에게 적용된 혐의는 크게 셋으로 분류할 수 있다. ①입막음 비용을 ‘법률 자문료’라고 거짓으로 적은 청구서를 코언이 트럼프 재단에 보내게 했고 ②트럼프 재단은 코언에게 돈을 주면서 이를 ‘법률 자문료’라고 장부에 허위로 기재했으며 ③이 과정에서 코언에게 발급한 수표에 대한 내역도 ‘법률 자문료’라고 기록해 두었다는 것이다. ①과 ③에 대해서 청구서 발급과 수표 발행 한 건을 혐의 하나로 잡아 각각 11건(총 22건), ②에 대해서도 비슷한 방식으로 12건의 혐의가 적용됐다.

문제의 사건은 트럼프가 2006년 대니얼스와 캘리포니아 레이크 타호의 한 호텔에서 성관계를 가진 의혹에 관한 것이다. 트럼프는 성관계 자체가 없었다고 주장하는 사건이다. 2016년 대선에 출마한 트럼프는 대니얼스가 자신과의 성 추문을 외부에 공개하려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당시 자신의 개인 변호사였던 코언을 통해 입막음을 위한 돈 13만달러를 전달했다.

코언은 2017년 2월 트럼프와 대통령 집무실에서 입막음 합의금 변제에 관한 얘기를 나누었고, 그 후 법률 자문비 명목으로 총 42만달러를 수표로 받았다고 주장한다. 코언의 진술에 따르면, 이때 청구한 ‘법률 자문비’라는 명목의 청구서는 가짜였고 사실은 대니얼스에게 준 입막음 대가와 코언의 수고비에 대한 대금이었다. 검찰은 코언의 녹음 파일, 통화 내역, 송금 영수증 사본, 이메일 등 트럼프의 혐의를 입증할 증거를 재판 과정에 공개했고 배심원단은 이를 토대로 트럼프가 유죄라고 판단했다. 검찰은 각각의 조작 행위에 대해 ‘E급 중범죄(Class E Felony)’를 적용했다. 중범죄 중엔 가장 낮은 등급이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에서 열린 형사 재판에서 배심원단이 34개 혐의 모두에 대해 유죄 평결을 받은 귀 트럼프타워에 도착해 지지자들을 향해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법원은 트럼프의 형량과 징역 여부를 7월 11일 오전 10시(현지 시각)에 선고한다. 그 전에 변호인과 검찰 측은 각자가 주장하는 처벌 수위에 대한 논거를 제시하는 서류 등을 법원에 제출한다. 재판을 담당한 후안 머천 판사는 이 모든 기록을 종합해 검토한 뒤 형량을 결정한다. CNN은 “트럼프는 각각의 혐의에 대해 최대 4년, 도합 20년 징역형까지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현지 전문가들은 법원이 트럼프를 구속 수감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전망한다. 트럼프가 77세의 고령이고 범죄 전과가 없다는 점 등이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뉴욕시 변호사 마이클 바흐너는 NBC에 “기업 문서 조작으로 유죄가 선고된다면 집행유예가 정상적일 것”이라고 했다. 법원이 징역형을 선고하면서 보호관찰형을 선고할 수도 있다. 워싱턴포스트는 “전직 대통령을 교도소에 가둔다면 경호 등 복잡한 문제가 많아진다. 이 때문에 플로리다 자택에서 보호관찰을 받도록 할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 이 경우 보호관찰관의 허가 없이 여행해서는 안 되고 집도 무작위로 수색받을 수 있다.

트럼프는 유죄가 선고되는 즉시 항소한다는 계획이다. 트럼프가 항소하면 뉴욕 항소법원에서 재판하게 된다. 트럼프가 항소법원 판결에도 불복하면 뉴욕주(州) 대법원에서 한 번 더 판단을 받을 수 있다. 뉴욕주 법원 관계자는 “주 대법원 판결에 불복하면 연방 대법원으로 올라가는 것을 시도는 해 볼 수 있지만 (개인의 형사 사건이) 받아들여질 확률이 매우 희박하기 때문에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했다.

트럼프는 이번 재판 외에도 세 건의 추가 형사재판을 받고 있다. 2020년 대선 불복 관련 의회 난입 선동, 백악관 기밀문서 불법 반출, 2020년 대선 관련 조지아주 투표 결과 조작 시도 등에 관한 재판인데 11월 대선 전에 판결이 나올 가능성이 작은 상황이다.

트럼프, ‘성추문 입막음 돈’ 주려 34차례 문서 조작 (chosun.com)

 

트럼프, ‘성추문 입막음 돈’ 주려 34차례 문서 조작

트럼프, 성추문 입막음 돈 주려 34차례 문서 조작 무슨 혐의들이 어떤 논리로 유죄 평결 받았나

www.chosun.com

트럼프 형사 재판: 스토미 대니얼스와 도널드 트럼프 사이에는 무슨 일이 있었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스토미 대니얼스의 주장을 부인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현재 성인영화 배우 스토미 대니얼스에게 입막음성 돈을 지급했으며, 이와 관련해 회사 장부를 위조한 혐의로 형사 재판을 받고 있다.

트럼프는 전직 미국 대통령으로선 최초로 형사 재판에 피고인 자격으로 섰다.

이 사건의 핵심은 트럼프가 이 돈을 지급하고자 회사 장부를 위조했다는 의혹이다.

대니얼스(45)는 본인이 트럼프와 성관계를 했고 2016년 대선 전에 침묵의 대가로 트럼프의 전 개인 변호사인 마이클 코헨으로부터 13만달러(약 1억6800만원)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후 코헨 변호사는 여러 혐의로 수감됐다.

트럼프는 2018년 의혹이 제기된 이후 줄곧 대니얼스와의 성적 관계를 부인해왔다.

스토미 대니얼스는 누구?

스토미 대니얼스(본명 스테파니 클리퍼드)는 미 루이지애나 출신의 성인 영화배우이자 감독으로, 영화 작품으로 여러 차례 수상하기도 했다.

아울러 2000년대 코미디 영화인 '40살까지 못해본 남자', '사고친 후에' 등 주류 할리우드 영화에도 출연한 바 있다.

대니얼스는 정치계에도 발을 들여 과거 자신이 공화당원임을 밝히기도 했다. 트럼프가 속한 바로 그 정당이다.

대니엘스의 불륜 주장

대니엘스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2006년 7월 자선 골프 대회에서 트럼프를 만났다고 말했다.

캘리포니아와 네바다 사이 리조트 지역의 타호 호수 근처 트럼프의 호텔 방에서 트럼프와 한차례 성관계를 가졌다는 주장이다.

트럼프의 변호사는 당시 이 주장을 "격렬히" 부인했다.

트럼프가 함께 밤을 보냈다는 사실을 이야기하지 못하도록 요구했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니얼스는 "그는 이에 대해 그리 걱정하지 않는 듯했다. 약간 거만한 태도였다"고 답했다.

당시 트럼프의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는 해당 골프 대회에 참석하지 않았으며, 막 출산한 상황이었다.

침묵을 종용한 위협과 금품

대니얼스는 트럼프가 당선했던 2016년 미국 대선을 며칠 앞두고, 코헨 변호사가 자신에게 '입막음용 돈'으로 13만달러를 건넸다고 주장한다.

대니얼스는 가족의 안위가 걱정돼 이 돈을 받았다면서, 침묵을 강요받으며 법적으로, 신체적으로 위협받았다고 주장한다.

지난 2018년, 대니얼스는 7년 전인 2011년 당시 불륜 의혹에 대해 잡지 '인터치'와 인터뷰가 예정돼 있었는데, 그 직후 라스베이거스의 한 주차장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자신과 갓난아기인 딸에게 다가와 "트럼프를 내버려 두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대니얼스는 미 CBS의 탐사보도 방송 '60분'과의 인터뷰에서 당시 그 낯선 남성이 '애가 참 예쁘네. 애 엄마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안타깝겠어'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60분'에서 이 내용을 방영하기 전, 코헨 변호사와 연관된 한 유령 회사가 대니얼스에게 접근해 2000만달러짜리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협박했다. 대니얼스가 비밀유지계약(NDA), 즉 '입막음 계약'을 파기했다는 것이다.

대니얼스는 CBS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이렇게 전국 단위 방송에 나와 말한다면 위약금으로 백만달러를 내야 할 수도 있지만, "나 자신을 방어할 수 있는 것이 내게 매우 중요했다"고 말했다.

'인터치'지와 대니얼스의 인터뷰 전문은 2018년이 돼서야 공개됐다. '60분'의 해당 방송이 방영되기 3개월 전이었다.

'입막음' 돈은 불법일까?

사실 비밀유지계약의 대가로 보상을 지급하는 건 불법이 아니다.

그러나 맨해튼 검찰은 코헨에게 변제한 자금이 트럼프 계좌에 어떻게 기록돼 있는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트럼프가 해당 자금을 법률 자문비로 분류하며 기업 장부를 위조했다는 것이다.

아울러 송금이 이뤄진 건 대선을 불과 며칠 앞둔 시점이었다. 앨빈 브래그 맨해튼 지방검사장은 트럼프가 "유권자들에게 정보를 숨기고자 범죄 사실을 은폐하려 했다"고 주장한다.

2018년 8월, 코헨 변호사는 탈세 및 선거 자금법 위반에 대한 유죄를 인정하고 수감됐는데, 부분적으로 이는 대니얼스와 트럼프의 또 다른 불륜 상대로 추정되는 인물에게 지급한 돈과 관련이 있다.

처음에 코헨 변호사는 트럼프는 이 지불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으나, 이후 선서 하에 트럼프가 자신에게 직접 이 13만 달러를 지불하도록 지시했다고 증언했다. 그리고 이후 트럼프가 자신에게 이 금액을 변제해줬다는 것이다.

트럼프의 주장은?

트럼프는 맨해튼 형사법원에서 1급 업무 기록 위조와 관련한 중범죄 혐의 34건에 대해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앞서 트럼프는 대니엘스에게 지급한 돈과 관련해 기소됐으며, 자신과의 성관계 사실에 대해 침묵하도록 전직 '플레이보이'지 모델에게 돈을 건넨 혐의에 대해서도 조사받고 있다.

이번 재판에 앞서 트럼프는 자신의 SNS 계정인 '트루스 소셜'에 이는 민주당이 주도하는 '마녀사냥'이라면서, 이번 사건을 주재하는 판사를 또 한 번 비난했다.

이번 사건이 중요한 이유는?

트럼프의 지지자들, 심지어 종교적 우파 성향의 지지자들조차 그가 과거 보여준 행동과 여성들이 제기한 의혹 대부분을 무시했다.

그런 해당 사건의 심리가 맨해튼 법정에서 진행되는 해는 대선이 열리는 바로 그 해로, 6주 정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재판 기간 공화당의 유력한 대선 후보인 트럼프의 선거 운동엔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

앞서 트럼프는 낮엔 법정에 출석하고, 밤엔 선거 운동에 전념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형사 피고인으로서 트럼프는 법적으로 반드시 법원에 출두해야 하며, 이번 사건을 담당하는 후안 머천 뉴욕주 지방법원 판사는 그에게 재판 결석 시 체포 영장을 발부하겠다고 경고했다. 이렇게 되면 트럼프의 선거 운동 계획은 복잡해질 전망이다.

그러나 앤서니 저커 BBC 북미 특파원에 따르면 설령 형사 유죄 판결을 받을지라도 트럼프가 대선 운동을 이어 나가는 데는 별다른 지장이 없다.

"사실 미국 법상 후보자가 범죄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을지라도, 대선 운동을 펼치고, 대통령직을 수행하는 걸 막을 수 없습니다. 심지어 옥중에서도 가능합니다."

트럼프 형사 재판: 스토미 대니얼스와 도널드 트럼프 사이에는 무슨 일이 있었나? - BBC News 코리아

 

스토미 대니얼스와 도널드 트럼프 사이에는 무슨 일이 있었나? - BBC News 코리아

트럼프는 2018년 의혹이 제기된 이후 대니얼스와의 성적 관계를 부인해왔다.

www.bbc.com

-트럼프 전 대통령은 성인영화 배우 출신 스토미 대니얼스 씨와의 성관계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2016년 대선 직전 대니얼스 씨에게 돈을 주고 해당 비용 관련 회사 장부를 조작했다는 혐의에 관해 형사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