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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프랑스•EU 수장 3자 회동 진행 본문

同一介中華(中國)/북경정부-中華人民共和國(中國)

중국•프랑스•EU 수장 3자 회동 진행

CIA Bear 허관(許灌) 2024. 5. 8. 09:23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현지시간으로 5월 6일 오전 파리 엘리제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과 3자 회동을 가졌다. 

시 주석은 중국은 항상 전략적 견지와 장기적 관점에서 중국-유럽 관계를 바라봐 왔고 앞으로도 유럽을 중국 특색 대국 외교의 중요한 방향과 중국식 현대화를 실현하는 중요한 파트너로 여길 것이며 중국-프랑스, 중-유럽 간 관계가 상호 촉진되고 함께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시진핑 주석은 세계가 새로운 격동 및 변혁기를 맞은 오늘날, 세계의 두 중요한 역량인 중국과 유럽은 파트너의 포지셔닝을 유지해야 하며 대화와 협력을 견지하고 전략적 소통을 심화하며 전략적 상호 신뢰를 다지고 전략적 공감대를 모아 전략적 협력을 전개하고 중국과 유럽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전한 발전을 촉진하여 세계 평화와 발전에 지속적으로 새로운 기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중국의 신에너지 산업은 개방 경쟁에서 진정한 능력을 연마했다면서 이는 선진 생산력을 대표하며 전 세계 공급을 풍부하게 하고 전 세계 인플레이션 압력을 완화했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기후 변화와 녹색 전환 대응에 크게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비교우위와 세계 시장 수요의 관점에서 볼 때 이른바 '중국의 과잉 생산 문제'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과 유럽 협력의 본질은 우위 상호 보완과 호혜 상생이며 양측은 녹색 및 디지털 전환에서 광범위한 공통 이익과 거대한 협력 공간을 가지고 있고 양측은 대화와 협상을 통해 경제 및 무역 마찰을 적절하게 처리하고 쌍방의 합리적인 관심사를 돌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올해는 프랑스와 중국 수교 60주년이 되는 해이며 프랑스와 중국간 협력은 중요한 성과가 많다고 말했다. 그는 시진핑 주석의 3번째 프랑스 국빈방문 기간 프랑스·중국·유럽연합 수장 간 3자 회동이 이뤄져 매우 기쁘다면서 이는 프랑스와 중국, 유럽연합 수장 간 지난 3자 회동의 연속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제적 도전에 대처하기 위한 시급한 요구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현재 세계는 중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고 국제 정세는 중대한 전환점에 있다면서 프랑스와 유럽연합은 유럽의 미래와 관련된 중국과의 협력을 그 어느 때보다 강화해야 할 수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는 중국과 대화와 협력을 강화하여 프랑스와 중국, 유럽연합과 중국 간의 상호 신뢰와 우정을 증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연합은 '디커플링'을 공감하지 않으며 중국 기업의 대 유럽 투자 및 협력을 환영하며 유럽의 가치 사슬과 공급망의 안전과 안정성을 공동으로 유지하기 위해 중국 측과 협력을 강화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프랑스는 기후 변화 및 해양 다양성과 같은 세계적인 도전에 대처하기 위해 중국과 긴밀히 협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유럽연합과 중국은 관계가 좋다"며 "내년이면 양자 수교 50주년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글로벌 이슈에서 중국의 입지가 대단히 중요하며, 중국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유럽연합에 매우 중요하고 기후변화, 우크라이나 위기 등 글로벌 도전에 더 잘 대응할 수 있느냐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이어 유럽연합은 중국과 상호 존중하고, 공통점을 찾고 차이점을 보류하며, 상호 신뢰를 증진하고, 오해를 피하며, 국제법에 기초한 국제 질서를 공동으로 유지하고, 세계의 평화, 안전 및 번영을 촉진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유럽연합 측은 녹색 전환 발전에서의 중국의 노력과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자국의 발전을 수호하는 중국의 정당한 권리를 인정하며 계속 중국 측과 지속적이고 솔직한 대화를 나누고 협력을 강화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위기와 관련해 시 주석은 "중국·프랑스·유럽연합 모두 조속한 휴전과 유럽 평화 회복을 원하며 우크라이나 위기의 정치적 해결을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공동으로 전쟁의 오버플로 업그레이드를 반대하고 평화 회담을 위한 여건을 조성하며 국제 에너지 및 식량 안보, 산업망과 공급망의 안정성을 유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시 주석은 또 중국은 우크라이나 위기의 원인 제공자나 당사자가 아니지만 협상 촉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입장과 건설적인 역할은 국제 사회에서 널리 인정받았다면서 중국은 관련 당사자들과 계속 소통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충돌과 관련해 시 주석은 "최대한 빨리 전면 휴전을 실현하는 것이 급선무이고, 인도적 구호를 확보하는 것이 근본적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은 팔레스타인을 유엔 정회원국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국과 유럽연합은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문제에서 많은 중요한 공감대를 가지고 있다면서 중국은 유럽연합과 함께 더 크고 권위 있고 효과적인 국제평화회의의 조속한 개최를 지지하고 '양국 방안'의 이행을 위한 구체적인 일정과 로드맵을 제정, 실시하며 팔레스타인 문제가 조속히 포괄적이고 공정하며 지속적인 해결을 가져오도록 촉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 수장은 또 이번 3자 회동이 서로의 이해를 증진하고 협력에 대한 공감대를 모았으며 문제 해결의 사유를 명확히 했다며  중국과 유럽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시진핑 주석, 佛 대통령-EU 집행위원장과 3자 회담 진행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초청에 응해 6일 오전(현지시간) 파리 엘리제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과 중국-프랑스-유럽 지도자 간 3자회담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