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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미, 5가지 공감대 달성 본문
2024년 4월 26일 왕이(王毅)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이 베이징에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회담을 가졌으며 의견을 충분히 교환한 뒤 5가지 공감대를 달성했다.
첫째, 양국 정상의 지침에 따라 중미 관계를 안정화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계속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샌프란시스코 회담 이후 중미간 대화와 협력에서 거둔 진전에 긍정을 표하고 샌프란시스코에서 양국 정상이 달성한 중요한 공감대를 다그쳐 이행하기로 했다.
둘째, 고위급 교류와 각 계층별 접촉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외교, 경제, 금융, 비즈니스 등 분야에서 재개 또는 새로 구축한 협상 메커니즘을 지속적으로 발휘하고 군사 교류를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마약금지, 기후변화, 인공지능 분야 협력을 진일보 촉진하기로 했다.
셋째, 중미 인공지능 정부간 대화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중미관계 지도원칙에 대한 협상을 계속 추진하며 새 라운드의 중미 아시아태평양사무 협상과 중미 해양사무 협상을 진행하고 중미 영사협상을 계속 진행하기로 선포했다. 또 중미 마약금지 실무팀이 고위층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으며 미국은 류전민(劉振民) 중국 기후변화 특사의 미국 방문에 환영을 표했다.
넷째, 양국간 인문교류 확대 조치를 활성화하고 상대국 유학생을 환영하며 5월 중국 시안(西安)에서 열리는 제14회 중미 관광 고위급대화를 잘 개최하기로 했다.
다섯째, 양측은 국제 및 지역 이슈에 관해 협상을 유지하고 양측 특사가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美中 외교장관 회담, 베이징에서 개최
미국의 블링컨 국무장관과 중국의 왕이 외교부장이 베이징에서 미중 외교장관 회담을 개최했습니다.
회담은 일본 시간으로 26일 오전, 베이징에서 시작됐으며 회담 모두에서 왕이 외교부장은 "양국 정상의 리더십 하에서 중미 관계는 전반적으로 안정되고 있다"며, "한편, 마이너스 요소는 여전히 증대되고 축적되고 있으며 중국의 핵심적인 이익은 항상 위협받고 있다"고 말하고, "중국의 주권과 안전 보장과 관련해 선을 넘어서는 안 된다"고 말하며 견제했습니다.
이에 대해 블링컨 국무장관은 "협의를 진전시켜 적어도 오해나 오산을 피하기 위해 의견 차이가 있는 부분을 명확히 하기 위해서는 대면 외교를 대체할 것은 없다"며 "솔직한 협의를 기대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미중 양국은 지난해 11월 정상회담에서 대화를 계속하기로 뜻을 같이 한 바 있으나, 입장에 차이가 있는 가운데 관계 안정화 계속에 대해 확인할 수 있을지 여부가 초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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