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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 “미·중, 균형 성장 위한 교류 시작 합의” 본문

Guide Ear&Bird's Eye/미합중국[美合衆國]

옐런 “미·중, 균형 성장 위한 교류 시작 합의”

CIA bear 허관(許灌) 2024. 4. 7. 06:58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좌측)이 6일 중국 광저우시에서 리허펑 중국 부총리(우측)를 만나 악수하고 있다. (자료사진)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부분적으로 중국의 과잉 생산능력에 대한 미국의 점증하는 우려를 해결하려는 목표를 가진 균형 있는 경제 성장에 대한 교류를 시작하기로 리허펑 중국 부총리와 합의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리 부총리와 중국 광저우시에서 양국 사이 경제 현안들을 논의한 옐런 장관은 각자의 금융 체제에서의 자금세탁 방지 노력에 대한 협력을 위한 협의체를 시작하기로 두 사람이 합의했다고 이날(6일) 전했습니다.

옐런 장관은 리 부총리와의 회담을 마무리하면서 발표한 성명에서 이런 교류가 과잉 생산능력과의 연관성을 포함해 거시경제적 균형에 관한 토의를 촉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 기회를 미국 기업과 노동자들을 위한 공정한 경쟁의 장을 옹호하는 데 쓰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옐런 장관은 이번 논의가 솔직하고 생산적이었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중국 방문에서 옐런 장관의 최우선 순위는 미국과 다른 나라에서 경쟁하는 기업들을 위협하는 중국의 전기자동차, 태양광 패널, 그리고 여타 청정에너지 기술의 과잉 생산능력을 억제하도록 중국 관리들을 설득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중국 관영 매체들은 중국 내 과잉 생산문제에 대한 옐런 장관 비판이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적 정책을 위한 핑계라고 반박했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5일 사설에서 옐런 장관 발언이 중국의 국내 성장과 국제적 협력을 훼손하려는 것이라며, 미국 정부는 공포를 야기하는 것에 의존하는 대신 자국 국경 안에서 혁신과 경쟁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화통신은 또 6일 게재한 성명에서 베이징이 중국에 대한 미국의 경제, 무역 제한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옐런 "미중, 추가회담 개최 합의…中과잉생산·불공정 논의"

옐런 미 재무장관(왼쪽)과 허리펑 중국 부총리

중국을 방문 중인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이 6일 미국이 중국에 대해 가진 최대 불만인 과잉생산과 불공정 관행 등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미·중 추가 회담 개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고 AP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옐런 장관은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와 회담 직후 발표한 이날 성명에서 "미국과 중국이 국내 및 세계 경제의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해 집중적인 대화를 갖기로 의견일치를 봤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대화는 중국 정부의 과잉생산 연관성을 포함, 거시경제적 불균형에 대한 논의를 촉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 기회를 통해 미국 근로자 및 기업을 위한 공평한 경쟁의 장을 주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경제 사령탑인 옐런 장관과 중국의 경제 실무를 담당하는 허 부총리는 중국 남부 광둥성 광저우에서 5일부터 이틀간에 걸쳐 회담했다.

옐런 장관은 생산적이고 솔직한 회담이었다고 평가했고, 중국 관영중앙(CC)TV도 깊고 솔직하며 실용적이고 건설적인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고 전했다.

옐런 장관은 회담에서 중국발 공급 과잉 문제를 지적하는 한편 미국 기업과 근로자에게 공평한 경쟁의 장을 만들어 달라고 중국에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옐런 장관이 이날 4시간 반에 걸친 회담에서 이들 문제에 절반 가량을 할애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최근 세계 곳곳에서는 중국이 내수 침체에 따라 태양광 패널과 전기차 등을 중심으로 초저가 제품을 해외로 밀어내는 '디플레이션(deflation·경기 침체 속 물가 하락) 수출'에 나서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옐런 미 재무장관 기자회견

이는 단기적으로는 소비자들에게 좋지만, 장기적으로는 해외 기업들이 중국발 저가 공세에 밀려 문을 닫는 결과를 낳는다는 것이다.

또 중국 내 미국 기업 3분의 1은 최근 설문조사에서 현지 경쟁업체들과 비교해 부당한 처우를 받았다고 답했다.

옐런 장관은 허 부총리와 회담에 앞서 전날 열린 주중 미국상공회의소(암참) 주최 행사 연설에서도 중국의 공급 과잉과 불공정 관행을 비판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옐런 장관과 허 부총리의 회담과 관련해 양국이 계속 소통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면서 중국이 미국의 경제·무역 조치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생산 능력 문제에 적극 대응했다고 전했다.

신화통신은 전날에는 옐런 장관의 주장이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정책을 위한 핑계'라고 반발했었다.

신화통신은 5일 밤 사설에서 "옐런 장관의 발언은 중국의 국내 성장과 국제 협력을 저해하려는 것"이라면서 "미국이 공포감 조성(fear-mongering)에 매달리지 말고 자체적으로 혁신과 경쟁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꼬집었다.

미중 양국은 아울러 자국 금융 시스템에서 자금세탁 방지를 위해 협력하기 위한 포럼도 시작하기로 했다. 성명에 따르면 첫 포럼은 수 주 내로 열린다.

옐런-허리펑 회담

이와 관련해 그동안 미국 정부는 북미 지역 구매자들에게 종종 불법 금융 거래를 통해 판매되는 중국 공장의 펜타닐 및 관련 화학 물질 흐름을 차단해야 한다고 중국 정부에 촉구해왔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미중은 경제·금융 워킹그룹을 통해 미국·중국·글로벌 경제의 균형 잡힌 발전, 금융 안정, 지속 가능한 금융, 자금세탁 방지 협력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

옐런 장관은 허 부총리와 회담에서 중국 기업들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를 돕는다면 '심각한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중국에 경고하기도 했다.

옐런 장관은 이날 오후 베이징으로 이동해 오는 9일까지 머물며 리창 국무원 총리와 란포안 재정부장(장관), 중국인민은행 판궁성 총재 등과도 대면한다.

AFP통신은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도 몇 주 내 중국을 다시 방문할 것이라면서 미중이 한층 정상적인 관계로 돌아가고 있다는 신호라고 평가했다.

옐런 "미중, 추가회담 개최 합의…中과잉생산·불공정 논의"(종합) | 연합뉴스 (yna.co.kr)

 

옐런 "미중, 추가회담 개최 합의…中과잉생산·불공정 논의"(종합)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중국을 방문 중인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이 6일 미국이 중국에 대해 가진 최대 불만인 과잉생산과 불공정 ...

www.yna.co.kr

美 재무장관-中 경제부총리 회담, 전기차 과잉생산 등 논의

옐런 미 재무장관은 6일까지 이틀간 중국 남부 광저우에서 금융과 경제정책 등을 총괄하는 허리펑 부총리와 회담했습니다.

미 재무부는 6일, 이 회담에서 양국이 국내 경제와 세계 경제의 균형 있는 성장에 대해 집중적으로 의견을 교환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중국 정부의 보조금 정책에 따라 EV, 전기자동차 등 특정 분야에서 중국의 과잉생산이 발생해 미국 경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거시경제의 불균형에 관해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옐런 장관은 “과잉 생산을 일으키는 정책에서 전환하는 것이 미국, 중국, 그리고 세계 경제에 이익을 가져올 것으로 확신한다”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한편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중국은 미국이 취하고 있는 대 중국 경제 무역 제한 조치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생산 능력 문제에 대해서는 충분히 답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양국 사이에서는 전기차 보조금 정책과 반도체 수출 규제 등을 둘러싸고 첨예한 대립이 계속되고 있어, 향후 협의에서 구체적인 의견 일치를 도출할 수 있을지가 초점입니다.

美 재무장관-中 경제부총리 회담, 전기차 과잉생산 등 논의 | NHK WORLD-JAPAN News

 

美 재무장관-中 경제부총리 회담, 전기차 과잉생산 등 논의 | NHK WORLD-JAPAN News

옐런 미 재무장관은 6일까지 이틀간 중국 남부 광저우에서 금융과 경제정책 등을 총괄하는 허리펑 부총리와 회담했습니다.

www3.nhk.or.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