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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여론 조사, "항전" 70% "휴전"은 2배 증가 본문

흑해 주변국/우크라이나

우크라이나 여론 조사, "항전" 70% "휴전"은 2배 증가

CIA bear 허관(許灌) 2024. 2. 25. 08:10

러시아의 군사침공이 시작된 지 2년이 돼 가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국민의 68%가 "영토를 탈환할 때까지 철저히 항전해야 한다"고 대답한 한편, "평화 협상을 시작해야 한다"는 응답이 24%에 달해 1년 전보다 2배로 증가한 사실이 NHK가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에서 활동하는 조사기관 '레이팅'과 공동으로 실시한 의식 조사로 밝혀졌습니다.

조사는 러시아가 점령한 동부 일부 지역과 남부 크림반도를 제외한 우크라이나 각지의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9일부터 사흘간 전화로 실시돼 1000명으로부터 응답을 얻었습니다.

향후 우크라이나 정부에 무엇을 기대하는지에 대해 "크림반도를 되찾는 등 구소련에서 독립한 시점의 상황이 될 때까지 전투를 계속한다"가 55%, "군사 침공이 시작되기 전인 재작년 2월 23일 시점으로 돌아갈 때까지 전투를 계속한다"가 13%로, 영토를 탈환할 때까지 철저 항전을 계속해야 한다고 응답한 사람이 총 68%에 달했습니다.

한편, "휴전하고 평화협상을 시작해야 한다"고 답한 사람은 24%로 1년 전의 12%에서 2배로 늘었습니다.

그렇게 응답한 사람을 연령별로 보면, 51세 이상이 작년보다 6%포인트 증가한 18%, 36세에서 50세까지가 14%포인트 증가한 27%, 18세에서 35세까지는 20%포인트 증가한 31%였습니다.

국민의 대부분이 철저 항전을 계속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한편,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휴전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