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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경제 수장 회담..."소통 강화 약속" 본문

Guide Ear&Bird's Eye/미합중국[美合衆國]

미중 경제 수장 회담..."소통 강화 약속"

CIA Bear 허관(許灌) 2023. 11. 12. 07:52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오른쪽)이 9일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경제 수장이 양국 간 소통을 더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은 9일부터 이틀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를 만났습니다.

옐런 장관은 어제(10일) 기자회견에서 허 부총리와 생산적인 대화를 나눴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양국에 이익이 되는 건전한 경제 관계 달성을 위한 목표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양측이 정기적인 접촉을 포함해 소통을 강화하기로 동의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양측은 이번 회담을 통해 양국 경제의 디커플링을 모색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옐런 장관은 밝혔습니다.

아울러 미국 측은 중국의 흑연 등 주요 광물 수출 통제와 중국 기업의 러시아 방위산업 부문에 대한 지원에 우려를 표명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재무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양측이 이번 회담에서 “광범위한 사안에 대해 솔직하고 직접적이며 생산적으로 논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미국 정부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15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를 계기로 만나 대면 정상회담을 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VOA 뉴스

옐런 美재무장관, 허리펑 中부총리와 회담

 

옐런 미 재무장관과 중국에서 금융, 경제정책 등을 총괄하는 허리펑 부총리의 회담이 9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가운데, 옐런 장관은 양국의 경제관계와 지구규모 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옐런 미 재무장관은 다음 주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회의를 앞두고 허리펑 부총리를 현지에 초청해 9일 회담했습니다.

옐런 장관은 회담에서 먼저 "양국의 경제 연대를 분리시키는 디커플링이 아니라 양국이 건전한 경제관계를 구축해 장기적인 이익을 추구할 수 있기 바란다"면서 "기후변화와 개발도상국의 채무 문제 등, 지구규모 과제에 관한 논의도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미국의 기업과 노동자가 공평한 조건으로 경쟁하는 것을 방해하는 듯한 중국의 경제 관행이 있을 경우, 직접 우려의 뜻을 전할 것이라면서, 대 중국 수출 규제 등을 염두에 두고 미국과 동맹국의 국가안전보장을 지키기 위한 행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함과 아울러 이러한 방침을 설명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회담은 10일에도 열리며 회담 종료 후 옐런 장관이 기자회견을 개최할 방침입니다.

 

허리펑 중국 부총리 방미...재니 옐런 미국 재무장관과 회담

 

허리펑(何立峯) 중국 국무원 부총리 겸 중미 경제무역 중국 측 인솔자가 11월 8일부터 12일까지 초청으로 미국을 방문해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과 수차례 회담을 가졌다.

 쌍방은 양국 정상의 중요한 공감대 실행에 힘쓰면서 양국 정상의 샌프란시스코 회담을 위한 경제적 성과 준비를 잘하고  중미 경제무역관계가 건강하고 안정한 발전 궤도에 복귀하도록 추동했다. 

 쌍방은 중미 경제관계와 중미 및 글로벌 거시경제, 글로벌 도전 대응, 상호 관심사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중국 측은 미국이 중국에 대해 실시하는 양방향 투자 제한, 중국기업에 대한 제재와 업악, 중국에 대한 관세 추가 징수 등에 대한 우려를 명확히 표달했으며 미국 측이 실제 행동으로 이런 문제들에 응답할 것을 요구했다. 

이번 회담은 진솔하고 실무적이며 심도있고 건설적으로 진행되었다. 

쌍방은 회담을 통해 다음과 같은 중요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소통을 강화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이견을 관리하여 오해와 우발사건으로 인해 모순이 격상하는 것을 피하기로 합의했다. 

중미 쌍방이 경제의 '디커플링'을 추구하지 않음을 강조했다.

경제 성장과 금융 안정 및 감독을 포함한 노력으로 공동의 도전에 함께 대응하기로 합의했다. 

중국 측은 미국 측의  문의에 응해 우크라이나 위기와 팔-이 충돌에 관한 입장을 소개했다. 

허리펑 부총리는 또한 중국자본 기업과 미국 자본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