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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뉴욕 타임스퀘어 지하철역에 ‘로봇경찰’ 배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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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뉴욕 타임스퀘어 지하철역에 ‘로봇경찰’ 배치

CIA bear 허관(許灌) 2023. 10. 2. 17:26

나이트스코프 경비로봇 'K5' (사진=나이트스코프)

뉴욕시에서 가장 붐비는 지하철역을 로봇경찰이 밤새 순찰한다.

뉴욕경찰(NYPD)이 전날 밤부터 타임스스퀘어역에서 미국 로봇 제작업체 나이트스코프사(Knightscope)가 제작한 K5에 대한 시험 운용을 시작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3일(현지시간) 전했다.

'K5'라 불리우는 로봇경찰은 4개의 카메라가 장착되었고 무게는 약 181kg, 높이는 160cm 이며 바퀴가 달려있다.

로봇은 비디오 영상을 캡처하지만 오디오는 캡처하지 않으며 행인이 경찰서의 누군가에게 질문을 하거나 긴급 상황을 신고할 수 있는 버튼을 제공한다. 다만 사생활 침해의 소지가 있어 안면인식 기능은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은 저렴하게 치안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꼽았다. K5 임대 가격은 시간당 9달러(약 1만2천 원)다. 애덤스시장은 “이것은 최저 임금보다 낮습니다.”라고 하면서 "화장실 쉬는 시간도 없고, 식사 시간도 없다." 고 하면서 장점을 소개했다.

제조사인 나이트스코프는 이를 "완전 자율형 실외 보안 로봇"이라고 표현했다. 현재 병원, 쇼핑몰, 공항, 창고, 카지노 등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곧 도시에서 가장 붐비는 지하철 환승 허브인 타임스퀘어 지하철역에 배치될 예정이라 소개했다.

나이트스코프 경비로봇 'K5' (사진=나이트스코프)

나이트스코프에 따르면 K5는 "물리적 억제" 역할을 할 수 있다. 비바람에 견디며 시속 3마일의 최고 속도로 이동하며 고화질로 360도 녹음을 제공하고 오디오 메시지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버튼을 누르면 로봇은 일련의 경고음을 낸 후 "이 통화는 안전을 위해 녹음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할 수 있다.

한편 뉴욕시 경찰 관계자는 지하철의 주요 범죄가 4.5% 감소했다고 밝혔다. 로봇은 2주 후 2개월 간의 테스트 기간 동안 자정부터 오전 5시까지 역을 순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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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뉴욕 타임스퀘어 지하철역에 ‘로봇경찰’ 배치 - 디지털비즈온

[디지털비즈온 이호선 기자] 뉴욕시에서 가장 붐비는 지하철역을 로봇경찰이 밤새 순찰한다.뉴욕경찰(NYPD)이 전날 밤부터 타임스스퀘어역에서 미국 로봇 제작업체 나이트스코프사(Knightscope)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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