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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中리창에 “北문제가 한중관계 걸림돌 되지않아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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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中리창에 “北문제가 한중관계 걸림돌 되지않아야”

CIA bear 허관(許灌) 2023. 9. 8. 09:15

윤석열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자카르타 컨벤션 센터(JCC)에서 열린 한중 회담에서 리창 중국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리창(李强) 중국 총리와 회담을 갖고 “북한 문제가 한중관계에 걸림돌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또 한중관계에 문제가 있더라도 자주 만나 대화한다면 풀어갈 수 있다는 입장을 전했고, 이에 리 총리도 전적으로 호응했다고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한중 양자회담에서 “북핵문제가 악화될수록 한·미·일 공조가 그만큼 강화될 수밖에 없다”며 “앞으로 중국이 성실하게 책임있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중국의 대북 제재 동참을 요청했다. 윤 대통령과 중국 최고위급 인사 간 회담은 약 10개월 만이다. 윤 대통령은 앞서 지난해 11월 15일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한 바 있다.

 

시 주석은 리 총리를 통해 “한국과 중국은 가까운 이웃”이라며 “먼 친척보다도 가까운 이웃이 같이 협력하고 잘 지낸다면 훨씬 더 소중하고 가치있는 관계가 될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시 주석에게 안부를 전해달라”며 “고위급에서 조금 더 활발한 한중교류가 이어지길 희망한다. 한국이 추진하고 있는 한·일·중 정상회의가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한국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중국 측은 적극 호응하겠다고 답했다.

리 총리는 “설립 우호 원칙을 견지하면서 양국이 새로운 관계를 모색하고 그 가운데 한중이 공동 이익을 증진, 상호 관심사를 배려해 나가면서 서로의 원숙한 신뢰 관계를 돈독히 하자”고 제안했다. 윤 대통령은 “(리 총리가) 중국 장쑤성과 상하이시에서 당 서기직을 지내 한국 기업과 활발하게 교류하면서 한중 기업, 경제 교류에 관해 많은 애착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시장 개방성을 중시하면서 한중 교류 협력에 많이 기여해달라”고 요청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시 주석의 방한 가능성 등에 대해 “시 주석의 한국 답방이나 윤 대통령의 중국 방문 전에 해결해야 할 것은 연내에 되도록 고위급 대표 회의를 열고 외교장관 간 소통까지 거쳐서 한·일·중 정상회의를 한국에서 개최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에 대해 중국이 오늘 호응한 것”이라며 “일단 한·일·중 회의를 동력으로 한국과 중국 간의 고위급 정상회담, 한·일·중 간의 아세안 아태지역에서 함께할 수 있는 협력사업을 발굴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尹, 中리창에 “北문제가 한중관계 걸림돌 되지않아야”|동아일보 (donga.com)

 

尹, 中리창에 “北문제가 한중관계 걸림돌 되지않아야”

윤석열 대통령이 7일 리창(李强) 중국 총리와 회담을 갖고 “북한 문제가 한중관계에 걸림돌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동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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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大統領、中国首相と会談 北の核問題「責任ある役割を」

握手を交わす韓国の尹錫悦大統領(左)と中国の李強首相=7日、ジャカルタ(聯合=共同)

韓国の尹錫悦大統領と中国の李強首相が7日、ジャカルタで初めて会談した。韓国大統領府によると、尹氏は北朝鮮の核問題に関し「中国が責任ある役割を果たし、この問題が韓中関係の足かせにならないことを望む」と述べた。

尹政権が日米との関係強化を進めることを中国は警戒している。尹氏は李氏に「北朝鮮の核問題が悪化するほど、韓米日の協力が強化される」と指摘した。

中国国営通信新華社によると、李氏は朝鮮半島情勢を巡り「中国は一貫して南北の和解と協力を支持してきた」と強調。「今後も平和と対話の促進に力を尽くす」と表明した。

尹氏は、同日の東アジアサミット(EAS)では、北朝鮮への国連制裁を巡り「決議案を採択した安全保障理事会の常任理事国の責任は特に重い」と語り、中国とロシアが制裁を徹底して履行するよう訴えていた。(共同)

 

 

이강 중국 국무원 총리, 윤석열 한국 대통령 회견

이강(李强) 중국 국무원 총리가 7일 오후(현지시간) 자카르타에서 동아시아협력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기간 윤석열 한국 대통령과 만났다.

이강 총리는 지난해 주요 20개국 발리 정상회의 때 습근평 주석이 윤석열 대통령과 중한 관계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은 한국과 함께 양국 정상이 달성한 중요한 공감대를 잘 실행하고 수교의 초심을 유지하며 정치적 상호 신뢰를 증진하고 장애를 제거하며 중한관계가 시대와 더불어 발전하도록 추동해 양국 인민들에게 더 큰 복지를 마련하고 지역의 평화 안정과 발전 번영을 촉진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이강 총리는  양측은 선린우호의 큰 방향을 견지하고 각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계속 심화하며 어려운 도전에 함께 대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공동의 이익을 확대하고 중한 자유무역협정 2차 협상을 가속화하며 첨단기술, 녹색저탄소 등 협력의 새로운 성장점을 발굴하고 산업망과 공급망의 안정적이고 원활한 흐름을 공동으로 유지하며 협력 케이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상호 이익과 호혜 상생을 더 잘 실현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항주 아시안게임의 원만한 성공을 기원함과 아울러 지난 30년 동안 한중 관계는 크게 발전하여 양국과 양국 국민에게 혜택을 주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한국은 중국과 함께 다양한 소통과 대화를 강화하고 경제무역과 인문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심화하며 다자주의와 자유무역을 실천하고 한중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촉진하며 세계 평화와 번영을 촉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은 중국과의 조율을 강화해 한·중·일 3자 협력을 추진할 의향이 있다고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