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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 '2023 새해맞이' 행사...화려한 불꽃놀이 즐겨 본문

Guide Ear&Bird's Eye/미국의 소리[VOA]

세계 곳곳 '2023 새해맞이' 행사...화려한 불꽃놀이 즐겨

CIA bear 허관(許灌) 2023. 1. 1. 22:44

호주 시드니의 하버 브리지에서 2023년 새해맞이 불꽃놀이 행사가 화려하게 펼쳐졌다.

2023년 새해를 맞아 전 세계에서 화려한 불꽃놀이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특히 미국 등 많은 나라가 코로나 방역 규제를 해제하면서 지난 2년 동안 열리지 못했던 새해맞이 행사가 주요 도시에서 개최됐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먼저 새해가 밝은 나라 중 하나인 호주 시드니에서는 오페라하우스와 하버 브리지에 1백만 명의 인파가 몰려 화려한 불꽃놀이를 즐겼습니다.

뉴욕시의 상징인 타임스퀘어에서도 많은 시민이 모여 새해 카운트다운에 맞춰 전통 행사인 대형 크리스털 볼 내리기 행사를 열었습니다.

네온 불빛 사이로 반짝이는 색종이가 하늘에 휘날리자 시민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새해를 축하했습니다.

서울에서도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제야의 종’ 타종 행사가 3년 만에 열렸습니다.

한국 언론들은 시민 대표들과 수만 명이 종로의 보신각 주변에 모여 타종 행사와 함께 다양한 공연을 관람하며 새해맞이 행사를 즐겼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아프리카 우간다의 수도 캄팔라에서는 새해 불꽃놀이 행사에 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압사 사고가 발생해 적어도 9명이 숨졌습니다.

한편 AP와 로이터 통신 등은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서도 수도 크이우의 지하철역과 전선의 참호 안에서 시민들과 군인들이 새해를 축하했다고 전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영상 신년 메시지를 통해 “나는 우리 모두에게 한 가지 소원-승리를 빌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