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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오미크론 발생에 고강도 봉쇄…김정은 "최대 비상방역 이행" 본문

Guide Ear&Bird's Eye/북한[PRK]

北, 오미크론 발생에 고강도 봉쇄…김정은 "최대 비상방역 이행"

CIA Bear 허관(許灌) 2022. 5. 12. 10:09

지난해 8월 11일 북한 장철구평양상업대학의 한 학생이 캠퍼스에 들어가기전에 손에 손 소독제를 받고 있다

북한 내 코로나19 스텔스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회의를 개최, 고강도 봉쇄 조치 등 국가방역 사업을 최대 비상방역 체계로 이행하기로 결정했다.

북한이 코로나19 전염 사실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간 북한은 확진자 0명이란 입장을 고수해 왔다. 북한 측 대응은 최근 중국의 고수위 봉쇄와 유사한 형태로 이뤄지게 될 것으로 관측된다.

12일 북한 조선의소리는 당 중앙위 8기 8차 정치국 회의가 이날 당 중앙위 본부청사에서 소집됐다고 밝혔다. 회의에선 북한 내 스텔스 오미크론 감염과 관련한 대책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파악된다.

회의에는 김정은 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참석했다. 또 당 중앙위 정치국 상무위원들과 정치국 위원, 후보위원들이 참가했다. 국가비상방역 부문 간부들과 일부 국방성 지휘성원들이 방청했다.

북한 당 중앙위 정치국은 "2020년 2월부터 오늘에 이르는 2년3개월에 걸쳐 굳건히 지켜온 우리의 비상방역 전선에 파공이 생기는 국가 최중대 비상 사건이 발생했다"고 인정했다.

국가비상방역지휘부와 해당 단위는 지난 8일 평양에서 검체 분석 결과 오미크론 바이러스 BA.2가 검출됐다는 결론이 나왔다고 보고했다. 또 전국 전파 상황이 통보되고 긴급대책들이 상정 심의됐다.

회의에선 오미크론 발생에 대한 비판이 있었으며, 국가방역 체계를 최대 비상방역 체계로 이행해야 한다는 언급이 있었다. 이를 위한 제반 조치들도 강구됐다고 매체는 전했다.

회의에서는 오미크론 발생을 '엄중한 사태'로 규정하고 국가방역사업을 최대 비상방역 체계로 이행, 국가비상방역사령부 지휘 아래 방역 사업 실무적 대책을 세운다는 등의 결정서가 채택됐다.

결정서엔 당·행정·경제기관, 안전·보위·무력기관 등 모든 기관, 부문에서 국가비상방역사령부 지시를 당중앙 요구로 무조건 접수하고 철저 집행하며 최대 비상 방역 체계 사업을 정연하게 세워야 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김 위원장은 회의에서 "이번 최대 비상방역 체계의 기본 목적은 우리 경내에 침습한 신형 코로나비루스(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전파 상황을 안정적으로 억제, 관리하며 감염자들을 빨리 치유시켜 전파 근원을 최단 기간 내 없애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 악성비루스보다 더 위험한 적은 비과학적 공포와 신념 부족, 의지박약"이라며 "전국 모든 시, 군은 자기 지역을 철저히 봉쇄하고 사업, 생산, 생활 단위별 격폐 상태에서 사업과 생산 활동을 조직하라"고 했다.

또 "비상시를 예견해 비축한 의료품 예비를 동원하기 위한 조치를 가동키로 했다"며 "전 주민 집중 검병 검진을 엄격히 진행하며 의학적 감시와 적극적 치료 대책을 세우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사업, 작업, 생활 공간 구석구석까지 소독 사업을 강화해 악성 전염병의 전파 근원을 차단, 소멸시켜야 한다"며 "현재 방역 형세가 엄혹해도 계획된 경제 사업에서 절대 놓치는 것이 있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대 비상방역 체계로 이행하는데 맞게 경제 사업에 대한 조직과 지도, 지휘를 더 빈틈없이 해 인민을 위한 우리 당의 숙원 사업들을 제기일 안에 손색없이 완성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김 위원장은 고강도 봉쇄에 따른 여파에 대한 경계도 주문했다. 이는 최근 중국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고강도 방역 조치를 시행하는 과정에서 불거진 불만을 고려한 언급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은 "당 및 정권 기관들에서 강도 높은 봉쇄 상황 하에서 인민들이 겪게 될 불편과 고충을 최소화하고 생활을 안정시키며, 사소한 부정적 현상도 나타나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또 "국가방위 전초선을 더 튼튼히 다지고 방역 대전의 승리를 무력으로 담보해야 한다"며 "전선과 국경, 해상, 공중에서 경계근무를 더 강화하며 국방에서 안전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특히 강조했다.

나아가 "전체 인민들과 장병들이 신심을 굳게 하고 위대한 힘을 배가해 방역대전을 승리적으로 결속해 우리의 신념, 의지, 단결로 귀중한 생명과 생활, 미래를 끝까지 지켜내자"고 호소했다.

더불어 당 중앙위 정치국은 당중앙군사위원회 비상지시문과 내각 비상지시문을 심의 승인하고 하달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한편 회의에선 당 중앙위 8기 5차 전원회의를 6월 상순 소집하겠다는 결정도 채택됐다. 올해 주요 정책 집행 실태를 중간 점검하고 일련의 중요 문제를 토의, 결정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한다.

 

북한서 오미크론 감염자 발생…정치국회의 소집

북한이 국내 첫 오미크론 감염자 발생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12일 긴급정치국회의를 소집했다.

 

북한 관영 뉴스통신사인 조선중앙통신은 “2020년 2월부터 오늘에 이르는 2년 3개월에 걸쳐 굳건히 지켜온 우리의 비상방역전선에 파공이 생기는 국가최중대비상사건이 발생했다”며 “국가비상방역지휘부와 해당 단위들에서는 지난 5월 8일 수도의 어느 한 단체의 유열자들에게서 채집한 검체에 대한 엄격한 유전자배렬분석결과를 심의하고 최근에 세계적으로 급속히 전파되고있는 오미크론변이비루스(BA.2)와 일치하다고 결론했다”고 밝혔다.

 

노동당 본부청사에서 열린 당중앙위원회 8기 8차 정치국회의에서는 전국적인 바이러스 전파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방역대책을 논의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정치국은 조성된 현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국가방역사업을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에 대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를 채택했다.

 

회의에 참석한 김정은은 “우리 경내에 침습한 신형코로나비루스의 전파상황을 안정적으로 억제ㆍ관리하며 감염자들을 빨리 치유시켜 전파근원을 최단기간내에 없애야한다”며 “우리에게 있어서 악성비루스보다 더 위험한 적은 비과학적인 공포와 신념부족ㆍ의지박약”이라고 말했다고 통신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