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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싱크탱크, “북한에서 핵실험 움직임 보여” 본문

수소핵폭탄(핵탄두) 실험과 KN-08

미국 싱크탱크, “북한에서 핵실험 움직임 보여”

CIA bear 허관(許灌) 2022. 5. 1. 14:56

핵실험 현장 사진 공개

미국의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 CSIS 그룹은 28일, 북한이 4년 전에 폐쇄했다고 했던 풍계리의 핵실험과 관련해 25일 촬영된 위성사진 분석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그에 따르면 남쪽 ‘3번 갱도’의 새로운 입구 부근에 건물이 신설됐고 장비와 물자가 늘어난 것으로 확인돼, 갱도 내부에서 작업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싱크탱크는 7차 핵실험을 위한 준비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힌 뒤, 실험 개시 시기는 “김정은 총비서의 결정에 달려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25일  촬영된 북한 북동부 풍계리 핵실험장 위성사진. 화면 중앙에 배구를 하는 인부로 보이는 모습이 찍혀 있다[CSIS]

미 국무부, 북한 핵실험 준비 동향에 “추가 도발 삼가고 대화 선택해야”

미국 워싱턴의 국무부 건물.

미 국무부가 핵실험 준비 동향이 포착된 북한에 대해 추가 도발을 삼가고 대화를 선택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북한의 핵실험은 위험하고 역내에 심각한 불안정을 초래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잘리나 포터 미 국무부 수석부대변인은 29일 전화 브리핑에서 북한의 핵실험 준비 동향에 대해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포터 수석부대변인] “So we are aware of reports that the DPRK may be preparing to conduct a nuclear test in the coming months and such an action not only would be dangerous but it would also be deeply destabilizing to the region. It would blatantly violate international law as set out in multiple resolutions of the U.N. Security Council. It would also undermine the global nonproliferation regime.”

포터 수석부대변인은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 3번 갱도를 복구하기 위한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는 미국 싱크탱크들의 분석에 대한 논평 요청에 “우리는 북한이 앞으로 몇달 안에 핵실험을 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보도들을 인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러한 행동은 위험할 뿐 아니라 역내에 심각한 불안정을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아울러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들에 제시된 국제법을 노골적으로 위반하는 것이며 국제 비확산 체제를 훼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포터 수석부대변인은 “북한은 올해 벌써 13차례 탄도미사일 발사를 했고, 이 중 적어도 세 개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포터 수석부대변인] “The DPRK has already launched 13 ballistic missiles this year, including at least three ICBMs. And we urge the DPRK to refrain from further destabilizing activity and instead choose to engage in serious and sustained dialogue.”

포터 수석부대변인은 “우리는 북한이 추가적인 불안정을 초래하는 행동을 삼가고 대신 진지하고 지속적인 대화에 관여하겠다는 선택을 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 징후에 대한 질문에는 한반도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포터 수석부대변인] “we continue to closely monitor the situation on the Korean Peninsula, and I'll just underscore that we urge the DPRK to refrain from further destabilizing activity and instead choose to engage in serious and sustained dialogue.”

포터 수석부대변인은 “우리는 한반도 상황을 계속해서 긴밀히 주시하고 있다”며, 북한에 추가 도발을 삼가고 대화를 선택할 것을 재차 촉구했습니다.

포터 부대변인은 한국에서 탈북민 단체가 대북전단을 살포했다고 주장한데 대해서는 언급할 말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미 국무부, 북한 핵실험 준비 동향에 “추가 도발 삼가고 대화 선택해야” (voakorea.com)

 

미 국무부, 북한 핵실험 준비 동향에 “추가 도발 삼가고 대화 선택해야”

미 국무부가 핵실험 준비 동향이 포착된 북한에 대해 추가 도발을 삼가고 대화를 선택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북한의 핵실험은 위험하고 역내에 심각한 불안정을 초래한다고 지적했습니다.

www.voakorea.com

CSIS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3번 갱도 내부·외부서 공사 활발…7차 핵실험 준비 진행 중”

지난 3월 북한이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의 갱도를 폭파하기 전 모습.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복구 정황이 잇따라 포착되고 있는 가운데 3번 갱도 내부와 새 입구 주변에서 공사가 활발히 진행 중이라는 위성사진 분석이 나왔습니다. 7차 핵실험을 위한 준비로 보이는 북한의 이 같은 움직임이 과소평가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의 민간 연구단체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운영하는 한반도 전문 웹사이트 ‘분단을 넘어서’는 29일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남쪽 3번 갱도의 새 입구 외부에서 새 건물의 신축과 목재 등 건설 자재 이동, 장비와 보급품의 증가 정황이 포착됐다고 밝혔습니다.

‘분단을 넘어서’는 지난 25일 촬영된 상업용 위성사진 분석에서 그 같은 결과가 나왔다며, 3번 갱도 내부와 외부 주변 지역에서 공사가 진행 중임을 시사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풍계리 핵실험장 내 3번 갱도의 기존 입구를 복원하기 위해 노력해왔던 북한이 지난달 말 갑자기 이 같은 노력을 중단하고 대신 옆쪽에 새 입구를 굴착하기 시작했으며, 이를 통해 3번 갱도로 가는 지름길을 내고 있다는 한국 군당국의 평가와 일치하는 움직임이 지속적으로 포착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3월 4일 촬영된 위성사진에서 3번 갱도 주변의 새 건물 건설과 기존 건물의 개조 정황과 함께 건설에 사용되는 통나무 더미가 적재된 것이 포착됐으며, 이 지역의 이 같은 활동은 2월부터 시작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3번 갱도 새 입구에서 북쪽으로 약 150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 주요 행정·지원 구역에서도 목재 더미가 적재된 모습이 입구와 저장용 온실로 추정되는 곳에서도 대거 목격됐으며, 지난달 위성사진과 비교해 목재 더미의 크기가 더 커진 것으로 미뤄 행정·지원 구역에서도 건설이 진행 중임을 암시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아울러 행정·지원 구역에서는 과거 풍계리 핵실험장 폭파 이전인 2017년에 목격된 것처럼 직원들이 구역 공터에서 배구를 하는 모습도 포착됐다고 덧붙였습니다.

3번 갱도를 제외한 나머지 갱도와 관련해서는 2번 갱도에서만 최소한의 활동만 포착됐을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4번 갱도는 2018년 폭파 당시 잔해로 무너지고 입구가 막혔으며, 1번 갱도는 2006년 1차 핵실험 사용 직후 입구가 폐쇄되는 등 버려진 채 방치된 모습이라는 겁니다.

‘분단을 넘어서’는 북한이 오는 5월에서 9월 사이에 7차 핵실험을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는 일부 관측이 있지만, 7차 핵실험 날짜는 전적으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개인적 결정에 달려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위성사진을 통한 분석에 따르면 7차 핵실험 준비가 원활히 이뤄지고 있다며, 이 같은 활동이 사소한 것으로 간주돼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풍계리 핵실험장 내 3번 갱도 새 입구 주변에서 활동이 증가하고 있다는 ‘분단을 넘어서’의 분석은 다른 위성사진 분석 결과와도 일치합니다.

2011년 10월부터 약 6년 간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 전문가패널에서 활동한 후루카와 가쓰히사 전 위원은 최근 연이어 발표한 풍계리 핵실험장 분석 보고서를 통해 3번 갱도의 새 입구 주변 터가 확장되고 평탄화 작업이 이뤄진 흔적 등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3번 갱도의 새 입구 주변에서 우기 동안 홍수를 통제하기 위한 목적으로 하천을 복원하고 있는 징후도 새롭게 포착되는 등 핵실험장을 사용하기 위해 복구하는 정황이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

또 미국 미들베리 국제학연구소 제임스 마틴 비확산센터의 제프리 루이스 동아시아 국장도 지난 13일 VOA에, 위성사진 분석을 통해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 3번 갱도 굴착 정황 등 활발한 활동이 포착됐다고 밝혔습니다.

루이스 국장은 북한이 지난 2018년 폭파한 3번 갱도의 입구 뒤쪽을 새롭게 굴착해 당시 갱도로 통하는 지름길을 만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핵실험 외에는 핵실험장 준비태세를 갖출 필요가 없다며, 이는 곧 핵실험장 운용을 재개할 것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CSIS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3번 갱도 내부·외부서 공사 활발…7차 핵실험 준비 진행 중” (voakorea.com)

 

CSIS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3번 갱도 내부·외부서 공사 활발…7차 핵실험 준비 진행 중”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복구 정황이 잇따라 포착되고 있는 가운데 3번 갱도 내부와 새 입구 주변에서 공사가 활발히 진행 중이라는 위성사진 분석이 나왔습니다. 7차 핵실험을 위한 준비로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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