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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강남권 그린벨트 해제로 주택공급 검토, 사실 아냐" 본문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는 서울 강남권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를 해제해 주택을 공급한다는 관측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14일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인수위가 강남·서초 지역 그린벨트를 해제해 아파트를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보도했다. 부동산 시장이 재건축 규제완화 기대감으로 불안정해진 만큼, 신규 택지 개발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인수위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강남권 그린벨트를 풀어 제2의 내곡·세곡 단지를 추진한다는 보도와 관련해 부동산TF는 전혀 검토한 바 없고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냈다.
한편 인수위 측은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보안 강화'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재건축 규제 완화 같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이 시장을 자극하자 신중을 기하겠다는 취지다.
인수위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 정상화라는 큰 타이틀을 놓고 종합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에 대한 로드맵을 만들고, 어떤 부작용이 있을지를 생각해 발표하는 시기와 순서를 전략적으로 하겠다"고 설명한 바 있다.
신원종합개발, 주가 강세…강남권 그린벨트 해제?
14일 시간외 매매에서 신원종합개발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신원종합개발 주가는 종가보다 2.90% 오른 1만650원에 시간외 거래를 마쳤다.
신원종합개발의 시간외 거래량은 2만9463주이다.
이는 이날 한 매체에서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서울 강남·서초 지역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를 해제하고 아파트를 공급하는 방안 검토에 착수했다고 보도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보도에 따르면 복수의 인수위 관계자는 서울 50만호를 포함해 전국에 250만호를 공급하겠다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공약을 위해 신규 택지 개발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강남·서초 지역에서 정확히 어디를 염두에 두고 있는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명박정부 당시 내곡·세곡 그린벨트를 해제해 아파트 1만7199가구를 공급한 전례가 있어 '제2의 내곡·세곡'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는 서울 강남권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를 해제해 주택을 공급한다는 관측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14일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인수위가 강남·서초 지역 그린벨트를 해제해 아파트를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보도했다. 부동산 시장이 재건축 규제완화 기대감으로 불안정해진 만큼, 신규 택지 개발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인수위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강남권 그린벨트를 풀어 제2의 내곡·세곡 단지를 추진한다는 보도와 관련해 부동산TF는 전혀 검토한 바 없고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냈다.
한편 인수위 측은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보안 강화'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재건축 규제 완화 같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이 시장을 자극하자 신중을 기하겠다는 취지다.
인수위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 정상화라는 큰 타이틀을 놓고 종합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에 대한 로드맵을 만들고, 어떤 부작용이 있을지를 생각해 발표하는 시기와 순서를 전략적으로 하겠다"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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