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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고위관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군사침공 최신 분석 본문

흑해 주변국/우크라이나

미 고위관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군사침공 최신 분석

CIA Bear 허관(許灌) 2022. 3. 1. 14:39

우크라이나 제2수도 하르키우에서 불타고 있는 러시아 장갑차

미 국방부 고위관리가 28일 취재진에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군사침공 상황에 대한 최신 분석을 밝혔습니다.

그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국경 주변에 전개중인 전투부대 가운데 지금까지 75%에 가까운 전력을 우크라이나 국내에 투입했고, 380발 이상의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또, 러시아군은 수도 키예프를 향해 하루 5km 전진했고 28일 현재 키예프에서 북쪽으로 약 25km 떨어진 지점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고위관리는 키예프 침공은 여전히 러시아군의 주요 작전이라며 앞으로 계속해서 전진해 며칠 사이에 키예프를 포위하려고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밖에도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제2도시 하리코프에서 치열한 전투를 벌이고 있고, 동부 도네츠크주의 마리우폴에 대한 침공도 시도하고 있으나 아직 한 곳도 제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크라이나 공역에서도 공방전이 이어지고 있는데,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전역의 제공권을 장악하지 못해 우크라이나군의 항공기와 미사일 방위시스템은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7일 우크라이나 제2 도시 하르키우(러시아명 하리코프) 시내에서 군용차량이 불타고 있다. 차체의 'Z' 표시는 러시아군 표식으로 알려져 있다.

우크라이나 침공: 펜과 키보드 대신 총을 들고 거리로 우크라 시민들

우크라이나의 국민들이 조국을 지키기 위해 직접 거리로 나섰다. 정치인들도 직접 무장을 하고 국가경비대에 합류했다.

국회의원 100여 명도 각각 자신의 지역 국가경비대에 합류할 전망이다.

블라드미르 비아트로비치 의원은 "나라를 지킬 수 있는 모두가 무장해야 한다"며 전장에 자원한 동기를 밝혔다.

그는 이어 "전쟁 중이지만 크게 두렵지는 않다"며 "침공을 끝없이 기다리며 사는 것이 오히려 더 무서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