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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러시아 대통령, 외교 노력 강화에 의견 일치 본문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정세와 관련해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0일 전화회담을 갖고 외교적 노력을 강화하기로 의견을 일치했습니다.
회담은 2시간 가까이 진행됐는데 프랑스 대통령부에 따르면 양 정상은 우크라이나 동부에서의 정부군과 친러시아파 무장세력간 전투와 관련해 휴전합의를 철저히 이행하기 위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등의 협의를 재개하는 등 대화를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외교적 노력을 강화하기로 일치했습니다.
그러나 러시아 대통령부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동부에서의 전투는 우크라이나 정부 측의 도발에 의한 것으로 미국 등 NATO, 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이 무기와 탄약을 제공해 사태를 악화시키고 있다며 비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또, 20일 우크라이나의 젤렌스키 대통령과도 전화회담하고 우크라이나 동부에서의 전투와 관련해 러시아 측의 도발에 대응하지 않고 휴전합의를 존중해야 한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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