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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선, 야당 공인후보 “첫 여성 대통령 되겠다” 본문

Guide Ear&Bird's Eye/프랑스[法國, 佛蘭西]

프랑스 대선, 야당 공인후보 “첫 여성 대통령 되겠다”

CIA bear 허관(許灌) 2022. 2. 14. 21:53

오는 4월 프랑스에서 대통령선거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최대 야당 공화당의 공인후보가 대규모 집회를 열고 첫 여성 대통령이 되겠다며 결의를 표명했습니다.

오는 4월 프랑스에서 치러지는 대통령선거에서는 마크롱 대통령의 입후보가 확실시되고 있는 외에 우파와 좌파 후보 10명가량이 입후보를 표명했습니다.

그 중 최대 야당 공화당의 공인후보 페크레스 씨는 13일 선거에 앞서 파리에서 첫 대규모 집회를 열었는데 약 7천 명이 참가했습니다.

집회에서 페크레스 씨는 공약으로 내건 불법이민 규제강화 등을 호소하고, 독일의 메르켈 전 총리나 영국의 대처 전 총리는 항상 국민과 국민의 이익을 지켜왔다며 자신도 대통령으로서 당신들을 지키겠다고 말해 프랑스 첫 여성 대통령이 되겠다며 결의를 표명했습니다.

최신 여론조사의 지지율을 보면 마크롱 대통령이 24%로 선두를 유지하고 있고, 페크레스 씨가 15.5%, 극우정당의 르펜 씨가 15%, 극우 평론가인 제무르 씨가 14.5%로 뒤를 잇고 있습니다.

프랑스 대통령선거에서는 1차 투표에서 과반수를 획득한 후보가 없을 경우, 상위 2명이 결선 투표를 치르는데 페크레스 씨가 마크롱 대통령과 함께 결선 투표에 진출할 경우, 극우 세력도 포함해 폭넓은 지지층을 어떻게 끌어들일지가 관건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