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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총리 “해외관광객 전면 개방 논의” 본문

오세아니아 지역/오스트레일리아·(호주)

호주 총리 “해외관광객 전면 개방 논의”

CIA bear 허관(許灌) 2022. 2. 7. 12:15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델타 변이 감염 확산으로 통제 조치가 강화된 호주 브리스베인 거리가 30일 한산한 모습이다.

호주가 코로나 확산 차단을 위해 약 2년 간 규제했던 해외 관광객의 입국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6일 “우리는 안전하고 가능한 한 빨리 국경을 개방하고 방문객을 다시 호주로 환영하는 결정을 내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모리슨 총리는 그러면서 “나는 그것이 멀리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다음주 2022년 회기를 시작하는 의회에서 이 문제를 논의해 “매우 일찍” 해결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카렌 앤드류스 호주 내무장관도 이날 현지 방송에 출연해 정부의 관련 결정이 “매우 가까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신종 코로나 유입 차단을 위해 2020년 3월 국경을 사실상 폐쇄한 호주는 최근 몇 달 동안 자국민과 거주자, 기술 이민자, 유학생 등에 한해 제한된 입국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한편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3일 호주에 있는 뉴질랜드인들은 이번 달부터 귀국할 수 있을 것이고 관광객들의 입국은 7월 전에 허용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