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시작

2월 2일 오전 9시, 베이징 2022년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이 정식으로 시작되었다. 성화 봉송 가동식은 베이징올림픽삼림공원 남원남문광장에서 개최되었다. 올해의 성화 봉송은 올림픽삼림공원, 베이징 동계올림픽공원, 수도철강단지 등 3곳에서 진행되며 저녁 7시까지 지속된다. 이어 도시 야간 전시행사가 진행된다.

성화 봉송에서 세계 스피드 스케이팅 챔피언 나지환과 우주비행 영웅 경해붕, 인민과학자 엽배건이 각기 1, 2, 3번 주자를 맡게 되고 제일 마지막 봉송은 국가 체육장 "새 둥지"의 설계자 이흥강이 맡게 된다. 이밖에도 성화 봉송에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중국농구협회 요명(姚明) 회장, 방역 영웅 장백례（張伯禮） 원사, 장예모（張藝謀）영화감독, 중앙방송총국 왕소절（王小節) 기자 등이 포함된다. 그 중 적지않은 사람은 "동하계 올림픽" 경험을 갖고 있다.

소개에 의하면 이번 올림픽삼림공원 성화 봉송 전달 구간에 도합 135명의 성화 봉송 주자가 참여하고 전달 거리는 총 10.6킬로미터에 달하며 평균 1인당 전달 거리는 79미터이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은 2월 2일부터 4일까지 베이징과 연경구, 장가구시 등 3개 경기구에서 진행된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은 로봇과 무인 운전 등 응용 전망이 넓고 미래 발전 방향에 부합하는 기술을 성화 봉송에 융합시키게 된다. 

 

베이징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시작

4일 개막하는 베이징올림픽 성화봉송이 2일부터 시작됐습니다.

베이징올림픽 성화봉송은 2일부터 4일까지 사흘 동안 올림픽경기장이 있는 베이징과 인접한 허베이성의 장자커우 등 모두 12개 구간에서 실시됩니다.

2일 오전, 베이징시내의 ‘올림픽삼림공원’에서 출발 기념식이 거행돼 공산당최고지도부 한정 부총리가 성화가 붙은 토치를 첫 주자에게 건네 봉송이 시작됐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코로나19 감염대책을 이유로 사흘 동안만 실시되며, 주자는 공도가 아닌 봉쇄된 구역 안에서 달리게 돼 있어 지난해 여름 도쿄올림픽과 비교해도 규모가 크게 축소됐습니다.

봉송에 참가하는 약 1200명의 주자는 모두 사전에 백신 접종과 PCR검사가 의무화되는 등 올림픽조직위원회는 성화봉송을 계기로 감염이 확산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