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사무총장, 베이징 동계올림픽 참석 초청 수락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 스테판 두자릭은 9일,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베이징 동계올림픽 참석 초청을 받았고, 이를 이미 수락했다”고 전했다

 

中외교부: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 참가 환영, 올림픽의 "더욱 단합" 정신 실천

왕문빈 외교부 대변인이 10일 정례기자회견에서 중국은 각국 선수와 관련 인사가 중국에 와서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것을 환영하며 각자와 함께 "더욱 단합"의 올림픽 정신을 실천하여 올림픽 사업의 추진에 새로운 기여를 할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구테헤스 유엔사무총장이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 참석을 발표했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올림픽운동은 정치화되지 말아야 하며 베이징올림픽을 "외교적 보이콧"하는 것은 의미가 크지 않으며 상징적인 효과만 있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체르네센코 러시아 부통령은 미국은 베이징동계올림픽을 정치화하려 시도하지만 올림픽운동은 그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왕문빈 대변인은 베이징동계올림픽은 세계동계올림픽 선수와 빙설운동 애호가의 성회이고 무대라고 했다. 최근 제76회 유엔총회가 협상을 거쳐 <베이징동계올림픽 올림픽휴전결의>를 일치하게 채택했다. 173개 회원국이 이 결의를 공동으로 제시한 것은 베이징동계올림픽에 대한 국제사회의 큰 지지를 충분히 구현했다. 

현재 날로 많은 나라의 정부와 국가올림픽위원회가 베이징동계올림픽에 대한 지지를 공개적으로 표명하고 있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은 올림픽 개최는 세계의 단합을 위한 것이며 정치세력의 올림픽 개입은 올림픽 운동의 종결을 초래할 것이며 올림픽이 세계충돌과 의견상이가 심각해지는데 이용된다면 국제올림픽위원회의 사명에 위배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