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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중 공동선언 "메탄 감축 위해 노력" 본문
세계 최대의 온실가스 배출국인 중국과 2위인 미국 양 정부는 10일, 2020년대의 기후변화대책 강화에 관한 공동선언을 발표했습니다.
그에 따르면 양국은 기후변화대책의 국제적인 틀인 '파리협정'에 입각해, 세계 평균기온의 상승을 2도 미만으로 해 1.5도로 억제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이산화탄소의 20배 이상의 온실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메탄의 배출을 줄이기 위해 배출량의 측정 등의 면에서 협력하고, 2022년 전반에 회의를 열고 구체책 등을 협의할 방침입니다.
메탄의 배출 감축을 놓고 미국이 이달 들어 행동계획을 발표했는데, 공동선언에서는 중국도 "포괄적이고 야심적인 행동계획의 책정을 목표로 한다"고 명기돼 있습니다.
한편 이산화탄소의 배출 감축에 대해서는, 전력의 수급 균형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한 정책과, 전력의 소모를 절감하기 위한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정책 등에서 협력해 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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