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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업계, EV생산 대응 위해 생산 라인 개조 확산 본문
차량의 전동화 움직임이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 업계에서는 EV, 전기자동차 등의 생산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 라인을 크게 개조하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그 중, 닛산자동차의 도치기현 가미노카와마치에 있는 공장에서는 휘발유 차량 등과 설계가 다른 EV를 같은 라인에서 조립할 수 있도록 생산 라인의 일부를 개조했습니다.
또한, 지금까지 차량 밑에서 수작업으로 했던 공정은 새로 로봇을 도입해 작업을 자동화함으로써 종업원의 부담을 경감했습니다.
회사는 앞으로 시장에 투입하는 신형 차량에 대해 서방국가와 일본, 중국에서 2030년대 이른 시기에 모든 차량을 전기자동차로 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향후 EV의 수요가 늘더라도 생산 체제를 유연하게 정비할 수 있도록 공정의 재검토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닛산자동차의 사카모토 히데유키 부사장은 "전기자동차는 모터와 전지 등 상당히 무거운 부품이 많아 일하는 종업원에게 부담이 크다"며 "자동화 작업을 통해 실수를 줄이고 보다 쉽게 일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마쓰다도 야마구치현 호후시 공장을 지난 9월 개조하는 등, 전동화의 움직임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 공정을 재검토하는 움직임이 앞으로도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자동차 업계, EV생산 대응 위해 생산 라인 개조 확산 | NHK WORLD-JAPA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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