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유엔, 코로나19와 쿠데타로 미얀마 빈곤 확대 전망 본문
유엔개발계획, UNDP는 미얀마에서 코로나19 감염확대와 군부 쿠데타가 사회와 경제에 미칠 영향에 관한 보고서를 정리했습니다.
30일 공표된 이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확대로 인한 외출제한과 입국제한 등으로 인해 소매업과 농업, 수산업 등 폭넓은 업종에서 수입이 악화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2월에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킨 뒤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경제에 대한 지원책이 충분히 취해지지 않음에 따라 경제 악화가 가속화됐다고 보고서는 지적했습니다.
UNDP는 이런 상황이 계속될 경우, 내년 초까지 약 1200만 명이 빈곤에 빠질 우려가 있으며, 2017년에는 24.8%로 개선 경향을 보였던 미얀마의 빈곤률이 인구의 절반에 가까운 수준까지 증가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국제적인 지원은 미얀마의 안정을 위해 중요하다”며 각국에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Guide Ear&Bird's Eye30 > 미얀마[버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얀마 국민들 "민주화 투쟁 성공하면 한국, 실패하면 북한" (0) | 2021.06.08 |
---|---|
미얀마 군부, 민주파 세력을 테러조직 지정 (0) | 2021.05.09 |
안보리, 미얀마 합의사항 이행 촉구 (0) | 2021.05.01 |
아세안 정상회의, 미얀마 내 폭력 중단 촉구 (0) | 2021.04.25 |
ミャンマー民主派「歓迎」 ASEAN首脳の合意 (0) | 2021.04.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