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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대선서 '중도우파' 드소자 대통령 재선 성공 본문
포르투갈이 24일(현지시간) 치른 대통령선거에서 마르셀루 헤벨루 드소자(72) 대통령이 재선했다.
AP 통신에 따르면 중도우파 성향의 드소자 대통령은 98% 개표 결과, 61.6%의 득표율로 연임에 승리했다.
앞서 포르투갈 공영방송 RTP이 발표한 출구조사에서도 드소자 대통령의 득표율이 57∼62%로 잠정 집계돼 승리가 유력시됐다.
이번 대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여파로 전국에 폐쇄령이 내려진 가운데 치러졌다.
lkbin@yna.co.kr
마르셀루 헤벨루 드 소자(포르투갈어: Marcelo Rebelo de Sousa, 문화어: 마르쎌루 레벨루 데 쏘우자, 1948년 12월 12일 ~ )는 포르투갈의 정치인으로, 2016년 3월 9일 대통령으로 취임하여 역임 중이다.
풀네임은 마루셀루 누누 두아르트 헤벨루 드 소자(Marcelo Nuno Duarte Rebelo de Sousa)이며, 대통령으로 당선되기 전 장관, 국회의원, 언론인, 교수 등으로 활동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