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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대북전단 살포 금지 반대 태영호, 비참한 종말 면치 못할 것" 본문
북이 27일 대북전단 살포 금지에 반대 태도를 보인 태영호 미래통합당 의원에게 “비루하기 짝이 없는 구차한 목숨을 보수의 개가 되어 천벌 맞을 악담질로 연명해가는 인간쓰레기는 비참한 종말을 면치 못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북 매체 우리민족끼리는 이날 ‘인간쓰레기 서식장에서 풍기는 악취’ 제목의 기사에서 “추악한 인간쓰레기 태가 놈이 남조선 국회에서 풍겨대는 악취가 만 사람을 경악케 하고 있다”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태영호 의원은 지난 3일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통일부가 추진하는 대북 전단 살포를 금지하는 내용의 남북교류협력법 개정안과 관련해 “(북이) 법을 만들라고 하니 ‘고속도로법’을 만드는가”, “대한민국 국회에서 이런 법이 나오면 안 된다”, “대북 전단 살포 금지법은 반민주화법”이라면서 반대했다.
매체는 “그것도 모자라 북이 남측의 재산을 파괴할 경우 최대 10년 징역에 처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라는 것까지 발의하는 망동을 부렸다”라고 지적했다.
매체는 “생쥐 같은 상판을 하고 얄팍한 주둥이로 쉴 새 없이 대결 구정물을 토해내는 변절자의 추악한 몰골은 보기만 해도 구역질이 날 정도로 역겹다”라며 “사회주의 조국의 혜택 속에 근심·걱정 없이 자라나 대외일꾼으로 성장하였지만, 변태적이며 나태한 생활을 일삼고 미성년자 강간과 국가자금 횡령, 국가 비밀을 팔아먹는 엄중한 범죄를 저지르고 남조선으로 도주한 배신자, 범죄자, 더러운 인간쓰레기가 바로 태가 놈이다”라고 재차 상기시켰다.
그러면서 “썩은 구정물에 쉬파리가 날아들기 마련이라고 미래통합당과 같은 정치 오물통에 이런 인간 추물이 모여드는 것은 당연한 이치라고 본다”라고 주장했다.
매체는 또 “남조선정치판이 얼마나 썩어 문드러지고 보수패당에 얼마나 사람이 없었으면 버러지보다 못 한 추물, 정치의 ‘정’자도 모르는 개 같은 놈이 국회의원이랍시고 상통을 내밀고 ‘법안 발의’니 하며 날치고 있겠는가 하는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매체는 “남조선 국회에 망조가 들어도 단단히 들었다”라며 “그러니 민심이 남조선 국회를 배신과 변절을 밥 먹듯 하는 시정잡배들이 모인 ‘오물 국회’, 인간쓰레기들의 서식장, 악취의 소굴이라고 손가락질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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