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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에 북한 간첩 2명 수감 중 본문
해체전 우크라이나가 만든 UR-100전략핵미사일 발사대.
옛 소련의 연방국가였던 우크라이나에 현재 두 명의 북한 간첩이 수감중이라고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가 28일 전했습니다.
우크라이나에 수감중인 북한인은 56살 리태길과 46살 류성철로 이들은 지난 2011년 드니프로라는 도시에서 우크라이나 특수정보기관이 이들을 속이기 위해 준비한 거짓 소련제 미사일 관련 정보를 촬영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이 체포된 것은 러시아를 방문 중이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북한은 미사일개발과 핵실험 중단을 고려 중이라고 밝히기 직전이었다고 이 매체는 전했습니다.
현재 리 씨는 간첩혐의로 징역 8년을 선고 받고 복역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동료 수감자는 리 씨가 텔레비전을 많이 보는데 특히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북한의 미사일개발과 관련된 뉴스를 즐겨 본다고 밝혔습니다.
데니스 체르니쇼프 우크라이나 법무부 부장관은 “리 씨와 류 씨는 잘 훈련된 사람들로, 그들은 정신력이 강인한 진짜 간첩”이라며 “수감기간 6년동안 가족이나 친구로부터 편지 한 통 받지 못하는 등 완전 ‘진공’ 상태에 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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