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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일 방위상, 북한 관련 미국의 관여 높게 평가해 본문

Guide Ear&Bird's Eye/유엔평화유지군(연합군-한국 국방부,NATO)

일 방위상, 북한 관련 미국의 관여 높게 평가해

CIA Bear 허관(許灌) 2017. 6. 4. 09:56

 

싱가포르를 방문 중인 이나다 일본 방위상이 오늘 오후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과 회담했습니다.

회담에서 양측은 북한의 거듭된 탄도미사일 발사 등이 일미 양국과 주변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명백한 도발이며 결코 용인할 수 없다는데 인식을 함께했습니다.

이어 이나다 방위상은 "북한에 대한 압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며 미군의 항공모함 파견을 비롯한 가시적인 관여를 높게 평가한다"고 말해, 양측은 일미 양국과 일미한 3개국이 계속해서 긴밀히 연대할 것을 확인했습니다.

양측은 또, 중국이 해양진출을 강화하고 있는 것을 염두에 두고 동중국해와 남중국해 정세에 관한 의견을 나눠, 오키나와 현 센카쿠 열도가 미국의 방위의무가 있는 일미안전보장조약 제5조의 적용 범위라는 것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이에 앞서 호주의 페인 국방장관도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일미호 3개국 방위상 회담에서는, 동중국해에서의 중국의 해양진출을 우려해 현재 상황을 변경해 긴장을 고조시키는 모든 일방적이고 위압적인 행동에 강하게 반대한다고 뜻을 모았습니다.

 

일미 외상, 북한에 대한 압력 강화 위한 연대 확인

기시다 일본 외상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과 관련된 제재 대상에 개인과 단체를 추가하고 새로운 제재결의를 채택함에 따라, 오늘 오전 틸러슨 미 국무장관과 약 30분 간 전화 회담을 가졌습니다.

회담에서 양측은 제재결의 채택에 환영의 뜻을 밝히고, 북한에 대한 압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유엔을 비롯해 일미 양국과 일미한 3개국이 긴밀히 협력할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어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중국과 러시아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보고, 계속해서 함께 양국을 설득하기로 했습니다.

기시다 외상은 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구온난화 대책의 국제적인 기후협약의 틀인 '파리협정'에서 탈퇴하기로 한 것에 대해 "유감스러운 일이나 기후변화문제에서 일미 양국이 협력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겠다"는 뜻을 전해, 양측은 향후 협력 방법에 대해 대화를 나누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