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전문가 "미국은 핵시설 공격이 아닌 '색깔 혁명'으로 북한 정권 전복 시도할 것"

 

                                              A mother cares for her clinically malnourished child(영양실조로 누워 있는 아동을 간호하는 어머니 모습)

미국은 핵시설 공격 아닌 '유색 혁명'으로 북한 정권 타도를 시도할 것이라고 러시아과학아카데미 산하 동방연구소 한국학 연구센터 선임 연구원 콘스탄틴 아스몰로프가 전했다.

"사건 전개에는 두가지 버전이 있다. 한가지는 만약 북한이 이라크와 다르고, 북한이 대응에 좋은 기대를 가질 수 있는 간단한 정권이라고 가정할 때이다. 북한 핵시설은 상대적으로 보호돼있고, 한번의 공격으로 파괴할 수 없다"고 아스몰로프는 언급했다.

또 다른 버전은 북한 정권이 그렇게 간단하지 않고, '색깔 혁명' 선동으로 정권을 전복하지 못할 경우이다.

"이 경우 상대편은 북한에서 다음날 '마이단(우크라이나 정권 타도 대규모 시위)'이 발생하는 데에 충분히 '좋은 발차기'를 가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북한 상황을 보면서 핵시설 공격 가능성은 크게 달라질 것"이라고 아스몰로프 연구원은 전했다.

 

"평민층 식량위기--->식량해결 투쟁--->김정은정부의 강압적으로 진압--->폭동[민란]과 월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