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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주거지역 자체적 에너지 공급 머지 않다 본문

Guide Ear&Bird's Eye/러시아 언론

평양 주거지역 자체적 에너지 공급 머지 않다

CIA bear 허관(許灌) 2016. 2. 28. 21:37

 

 

북한 당국이 최근 전기 에너지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대체 에너지원 개발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예를 들어, 가로등, 주차장, 수면 지역에 태양광 설비가 활발하게 도입되고 있다. 현지 전문가 전망에 따르면, 평양에 곧 중앙 에너지 공급과 무관하게 자체적으로 가동이 가능한 주거지역이 출현할 것이다.

각 주거지역은 특수 장비를 설치하여 방의 온도를 조절하고 무정전 시스템을 갖추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sputniknews[sputnik 코리아]-

 


러시아, 평양 전력 공급용 발전소 건립 지원 전망

조선(북한)을 방문한 러시아 대표단의 주요 방문 성과는 에너지 분야에서의 국가간 협약 체결이라고 이틀간 평양을 방문 중인 안톤 이누친 러시아 에너지부 차관이 금일 타스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해당 협약서에는 북한 에너지 시설의 리모델링 및 건축, 북한 에너지 분야의 신기술 발전 전망 연구 및 에너지 분야 전문가 교육 경험의 교환을 포함한 3가지 기본 협력 분야에 대한 내용이 들어 있다고 이누친 차관이 말했다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평양 및 인근 지역에서만 북한이 추산한 바로는 500메가와트의 전력이 부족하다는 사실에 유의하여 이누친 차관은 러시아가 북한에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할 것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누친 차관은 현 상황에서 평양에 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주요 발전소 건립이 필요하며, 몇 년의 시간이 소요되는 거대한 작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망한 프로젝트로 중국 길림성과 러시아 연해주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나선 무역 경제 지역에 러시아산 전력 공급을 이누친 차관은 꼽았다.

 

«우리는 극동 지역에 여분의 전력이 있어 그것을 이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이누친 차관이 말했다. 이누친 차관은 러시아 전문가 그룹이 토요일 북한의 현행 수력 발전소 2곳을 방문하여 발전 가능성을 조사했다고 말했다.

이누친 차관의 견해에 의하면, 현재 북한의 금융 시스템의 특성을 고려하여 러시아 프로젝트에 대한 지불 방식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한 문제다. 북한 측과의 회담에서 이 문제를 협의하고 있다고 이누친 차관이 말했다. 에너지 분야에서 북한, 러시아 및 한국 삼자간 협력에 대한 문제와 관련하여 이누친 차관은 아직 이 문제에 대해서는 협의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sputniknews[sputnik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