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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retary-General Meets Chairperson of African Union Commission
CIA Bear 허관(許灌) 2015. 9. 30. 12:47
Secretary-General Ban Ki-moon (right) meets with Nkosazana Dlamini Zuma, Chairperson of the African Union Commission. 27 September 2015. United Nations, New York
*아프리카 연합(African Union, AU은 53개 아프리카 국가로 구성된 국제 정부간 기구이다. 2002년 7월 9일 아프리카 경제 공동체(AEC)와 아프리카 통일 기구(OAU)를 통합하여 만들었다. 본부는 에티오피아의 아디스아바바에 두고 있다. 아프리카 국가 가운데 모로코만이 유일하게 아프리카 연합 회원국이 아닌데, 이는 1984년에 모로코가 영유권을 주장하는 서사하라의 독립을 승인하자 탈퇴하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사무 언어는 영어, 프랑스어, 아랍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스와힐리어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은코사자나 들라미니-주마가 2012년 7월 15일(현지시간)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아프리카연합(AU) 집행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들라미니-주마 장관은 이날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개막한 제19차 정상회의에서 가봉 출신의 장핑 현 위원장과 집행위원장을 놓고 네 차례에 걸친 표 대결을 벌인 끝에 37표를 확보해 승리했다.
올해 63세인 들라미니-주마 장관은 앞으로 5년간 아디스아바바에 있는 AU 사무국을 이끌게 된다. AU를 실질적으로 대표하는 집행위원장에 여성이 선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녀는 지난 1994년 남아공에 흑인정권이 들어서면서 보건부장관을 맡았으며 1999년부터 10년 동안 외교장관을 역임했고 2009년부터는 내무장관으로 재직해왔다.
이에 앞서 남아공 정부는 아프리카 대륙을 국제사회에서 대변하는 AU가 더욱 강력한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AU 사무국인 집행위원회를 이끄는 집행위원장을 들라미니-주마가 맡아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이에 따라 아프리카 대륙의 가장 큰 경제규모를 지닌 남아공 출신의 들라미니-주마가 이끄는 AU는 국제사회에서 아프리카의 권익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아프리카 대륙의 안보 문제 등 현안에 대해서는 '아프리카에 의한 아프리카 문제 해결'을 강조하며 서구 사회 등 외세의 개입을 가능한 한 차단하는 한편 아프리카 독자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려는 경향을 내비칠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들라미니-주마가 첫 여성 AU 사무국 수장이라는 점에서 아프리카 대륙의 여성 권익 향상에도 노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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