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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중국 때문에 350만개 일자리 잃을 수 있어 본문

Guide Ear&Bird's Eye2/합리적 금욕과 소비는 플러스 투자삶

EU, 중국 때문에 350만개 일자리 잃을 수 있어

CIA Bear 허관(許灌) 2015. 9. 24. 21:52

 

중국에 대한 보호 무역 조치가 없어지면 유럽연합이 350만개의 일자리를 잃을 수 있다고 미국경제정책연구소가 최근 전했다.

분석에 따르면 앞으로 3년 동안 EU의 공산품 수입량은 25%에서 50%증가할 전망이다. 또한 5%에서 10% 가량이 더 증가될 가능성도 있다. 중국이 여분의 공산품을 더욱 많이 수출할 수 있다고 이번 조사를 맡은 로버트 스코트  연구소 소장은 설명했다

EU 및 WTO가입국들은 2016년 말까지 중국에 시장 경제 국가 지위 부여 여부에 대해 결정해야 한다. WTO는 중국이 2001년 세계무역기구에 가입했을 때 위안화가 시장의 힘을 결정하는 것은 아니라고 인정하면서도 15년이 지난 후 중국이 경제 통제를 제한할 것을 기대했었다. 

 

시장 경제 지위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왜냐하면 중국 수입품에 대한 반덤핑 관세 비율을 낮춰야하기 때문이다. 관세율이 낮아 반덤핑법에 대한 리스크가 완화되면 중국 기업은 수출품의 가격을 30%로 싸게 매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된다면 EU의 생산 침체는 국내 총생산의 1-2%를 차지하며 2017년에서 2020년 사이 170만명에서 350만명의 일자리가 줄어들게 된다. 

보고서는 "특히 독일을 비롯해 이탈리아와 영국, 프랑스들이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자동차 부품과 철강, 도자기, 종이 펄프, 유리, 알루미늠 등 산업 분야가 이로 인한 손실이 발생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유럽연합에서는 이 분야에서 270만명이 일하고 있다. 만약 중국이 결정을 늦춘다면 이는 러시아 제재에 따른 보복 조치가 진행중인 유럽 시장에 타격을 주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고 적고 있다.

-sputniknews[sputnik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