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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와이 일본계 주민 수용소를 국가 사적으로 지정 본문
Honouliuli National Monument in Hawaii permanently protects a site where Japanese American citizens, resident immigrants, and prisoners of war were held captive during World War II. Located on the island of Oahu, the monument will help tell the difficult story of the internment camp’s impact on the Japanese American community and the fragility of civil rights during times of conflict. Photo by R.H. Lodge, courtesy Hawaii’s Plantation Village.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제2차 세계대전 중에 일본계 주민이 강제수용된 역사를 후세에 전하고, 과거의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하와이 주의 최대 수용소 터를 국가 사적으로 지정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수용소는 진주만에 가까운 하와이 주 최대 규모로, 일본계 주민을 중심으로 약 400명의 시민 외에 약 4천 명의 전쟁포로가 수용돼 있었습니다.
백악관은 사적으로 지정한 이유에 대해 "일본계 주민사회에 미친 충격과 전시 중 공민권의 취약성을 후세에 알리기 위해서"라고 밝혔습니다.
미국에서는 일본군의 진주만 공격 후인 1942년 2월 19일 당시 루스벨트 대통령이 일본계 주민을 강제수용하는 대통령령을 발표해 약 12만 명이 수용소에서 고된 생활을 해야 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과거의 잘못을 되풀이 하지 않도록 사적은 미국 역사의 아픈 부분을 상기시키는 것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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