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한 제4차 국방전략대화 베이징서 개최

중국인민해방군 왕관중(王冠中)부총참모장은 23일 오후 베이징 8.1청사에서 한국 국방부 백승주차관과 공동으로 중한 제4차 국방전략대화를 주재했습니다.

왕관중 부총참모장은 각 영역에서 중한 두나라와 두나라 군대는 교류와 협력 성과가 풍성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습근평주석은 최근 한국을 방문하고 박근혜대통령과 많은 공감대를 달성했으며 양자관계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고 말했습니다.

백승주차관은 한국은 대 중국 관계 발전을 중시하며 습근평주석이 한국 방문에서 거둔 성과를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습니다.

양자는 양국 수반이 달성한 공감대를 집행하고 고위층 상호방문과 전략대화, 청년군관 등 각 차원에서 교류를 진행하고 군사교육훈련을 돈독히 하는 등 각 영역에서 내실이 있는 협력을 추진하고 상호 이해와 신뢰를 돈독히 하며 두 나라 군대의 관계를 깊이 있게 발전시키고 양국의 전략협력동반자관계의 내실을 계속 다져나갈데 합의했습니다.

왕관중 부총참모장은 중미 두나라와 두나라 군대가 신형의 대국관계와 신형의 군사관계를 구축한 상황을 알리고 일본 아베정부의 정치우경화문제에 대한 중국측의 이해와 한반도 문제와 조어도문제 남해문제에서의 중국의 기본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한국 등 주변국가와 소통과 조율을 계속 강화하고 한반도를 포함한 지역의 평화와 안정, 발전과 번영을 공동으로 지킬거라고 표했습니다.

백승주차관은 지역 안보정세에 대한 한국측의 견해를 알리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한국정부가 기울이는 노력을 전했으며 조선반도문제에서 중국이 적극 역할을 발휘하는데 감사를 표했습니다.

백승주차관은 일본정부가 그릇되고 낙후된 역사관을 견지하고 방위책략을 대폭 조정하는데 우려를 표하고 지역 안보 분야에서 중국과 협력을 강화하기 바란다고 표했습니다.

대화에 이어 양측은 중한양국의 국방부 직통 전화를 개통할데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