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총회, 핵포기를 북한에 촉구

국제원자력기구(IAEA)총회가 26일 핵무기발전을 포기하고 유엔안보이사회의 해당 결의를 집행할 것을 북한에 촉구하는 결의를 일치하게 통과했습니다.

이날 북한에서 핵보장 감독을 집행할데 관해 오스트레일리아와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일본, 한국, 영국, 미국이 공동으로 상정한 결의초안이 국제원자력기구총회에서 일치하게 통과됐습니다.

결의는 2005년 9월에 달성한 한반도 비핵화와 관련된 6자회담 공동성명을 준수하고 유엔안보이사회에서 통과한 여러가지 결의를 이행하며 모든 핵활동을 멈추고 핵실험을 더는 전개하지 않으며 핵무기발전을 포기할 것을 북한에 촉구했습니다.

이번에 국제원자력기구총회 토론에 상정한 보고서에 의하면 이 기구는 2013년 8월부터 위성영상을 통해 수증기와 냉각수가 북한 영변 핵시설의 5메가와트의 핵원자로에서 외부로 방출되고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보고서는 하지만 조선이 국제원자력기구 핵사찰인원을 축출했기 때문에 북한 원자로의 구체적인 운행상황을 알수 없다고 표했습니다.

보고서는 2013년 4월부터 조선은 영변 핵 연료봉 제조공장의 원심농축우라늄시설을 확장하고 일련의 개조를 시작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보고서는 국제원자력기구는 유엔안보이사회 결의를 위반한 북한의 일련의 활동을 매우 주목하고 있다고 표했습니다.

북한은 2003년에 "핵무기전파방지조약"탈퇴를 선언하면서 자국의 핵계획이 국제원자력기구의 보장감독의 범위에 들지 않는다고 표했습니다. 이에 국제원자력기구는 줄곧 우려를 표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