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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유엔 안보리, 27일 북한 미사일 발사 논의 본문

수소핵폭탄(핵탄두) 실험과 KN-08

유엔 안보리, 27일 북한 미사일 발사 논의

CIA Bear 허관(許灌) 2014. 3. 27. 21:57

 

                                          북한이 3차 핵실험을 실시한 지난해 3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대북 추가 제재 결의를 채택했다. (자료사진)

북한의 최근 잇따른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유엔 안보리 특별회의가 27일 열립니다. 미국은 대북 비난성명을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엔 안보리가 현지시간으로 27일 오후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특별회의를 열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논의합니다.

미국의 요청에 따라 소집된 이번 회의는 안보리 소속 15개국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열릴 예정입니다.

미국은 회의에서 북한의 안보리 결의 위반을 비난하는 성명을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정부는 이미 안보리에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유엔 안보리 제재 결의 위반이라는 내용의 의견서를 제출했습니다.

유엔 안보리는 지난 2006년과 2009년 북한의 핵실험 이후 대북 제재 결의 1718호와 1874호, 2094호를 통해 북한의 미사일 활동을 금지했습니다.

결의는 특히 북한에 대해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어떤 발사도 금지하고 있습니다.

안보리 이사국들은 이날 제프리 펠트먼 유엔 정무담당 사무차장의 보고에 이어 대응 방안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26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반 총장은 성명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지역 신뢰 구축을 거스르는 행위”라며 북한이 탄도미사일 활동을 중단하고 국제사회와의 대화와 외교적 활동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한편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7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할 것인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 “현재 상황에서 관련국들은 모두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해 힘써야 한다”고 대답했습니다.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 거부권을 갖고 있는 중국 정부의 이 같은 입장 표명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안보리 성명 채택에 반대할 뜻을 내비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VOA 뉴스 윤국한 입니다.

 

유엔 안보리, 북한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긴급회의 열기로

북한이 탄도미사일 두 발을 일본해, 한국명 동해를 향해 발사한 것과 관련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일본시간으로 28일 긴급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북한은 26일 새벽 평양의 북쪽지역에서 '노동'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두 발을 일본해에 발사해 각각 약 650킬로미터를 비행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27일 오후, 일본시간으로 28일 새벽에 긴급회의를 비공개로 열기로 했습니다.

안보리는 회의에서 이번 발사가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을 금지하는 안보리결의를 위반했다고 보고 북한을 비난하는 성명을 채택하는 문제 등에 대해 협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이 지난달부터 로켓포와 단거리미사일을 잇따라 발사한 것에 대해 각국은 개별적으로 우려를 표명해 왔는데, 이번에는 일본열도가 사거리에 들어갈 정도의 위협적인 탄도미사일이어서 안보리 차원에서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안보리는 북한이 지난해 2월에 세 번째 핵실험을 실시했을 때 북한을 후원하는 중국도 찬성하는 가운데 제재조치를 대폭 강화하는 결의안을 채택한 바 있어 이번에도 각국이 일치된 모습을 보여 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