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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 헤이글 미국 국방장관 지명자, 중미 양군관계 강화에 노력
CIA Bear 허관(許灌) 2013. 2. 1. 22:16
척 헤이글 미 국방장관 지명자는 1월 31일 상원 인준 청문회에 참석해 대중국정책을 언급하면서 취임후 자신은 중미 양군관계를 계속 증진하고 양군대화를 심화하여 와전과 오해, 오판에 따른 위험을 줄일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정책입장이 공화당 의원들의 많은 질의를 받아 헤이글 지명자는 총 112페이지에 달하는 서면증언을 제공했습니다. 이중에는 중미 양군관계에 구상도 포함됩니다.
헤이글은 증언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복잡하고 가장 중요한 양자관계의 하나인 미중관계에는 협력과 경쟁이 동시에 존재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양국 정상이 달성한 공감대를 기초로 현재 중미 양국은 협력동반자관계를 구축하면서 공동으로 직면한 지역과 세계적 도전에 대처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헤이글은 현재 중국경제가 비약적으로 발전하면서 군사실력도 끊임없이 증강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의 성장과 잠재력에 힘입어 양자는 이익이 겹치는 분야에서 협력을 전개할 기회가 있지만 초조함과 주목도 유발하고 있다면서 자신이 국방장관이 되면 미국의 아태국방정세에 대한 요구에 따라 중국발전에 따른 영향을 전면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헤이글은 자신은 중미 양국관계 증진을 도모하고 양군교류의 품질과 수량을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한 여러 차원 중국군대와의 교류를 속 지지하고 공감대를 달성할수 있는 일련의 영역에서 교류를 진행할 것이며 중국이 지역과 세계무대에서 책임적으로 행사하도록 권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척 헤이글 미 국방장관 지명자가 31일 열린 상원 군사위원회의 인준청문회에 출석해 이란과 이라크, 북한 문제 등 주요 국제 현안에 대한 견해를 밝혔습니다.
헤이글 지명자는 위원회에 제출한 112장 분량의 서면답변서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과 핵 개발 프로그램을 막기 위한 대북 제재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미국은 북한의 무기 관련 기술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국제적인 비확산 규정을 진전시키고, 제재를 강화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 헤이글 지명자는 동맹국과 협력해 불법 화물을 실어나르는 것으로 의심되는 선박과 항공기에 대한 검색과 차단을 구체적인 사례로 제시했습니다.
또 미국은 한국, 일본과 양자 또는 3자간 미사일 방어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자신이 국방장관으로 인준되면 북한의 위험한 대량살상무기 확산을 차단하고 관련 정보를 다른 동맹국들과 공유하기 위한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 PSI와 같은 프로그램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북한의 도발을 저지하기 위해 역내 국가들과의 동맹관계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헤이글 지명자] “Especially Japan, S.Korea and Australia….”
한국, 일본, 호주 등과의 동맹관계를 더욱 깊이있게 하겠다는 겁니다.
헤이글 지명자는 이어 미국은 미래의 위협에 대응해 해외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고 있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대한 재균형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청문회에서 공화당 의원들은 이란 핵 문제에 대한 헤이글 지명자의 과거 유화적인 태도와 반 이스라엘 발언에 대해 집중 추궁했습니다.
이에 대해 헤이글 지명자는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용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녹취: 헤이글 지명자] “As I have been on records on that issue as said in the…”
이란이 핵무기를 획득하지 못하도록 모든 가능성을 검토하겠다는 것입니다.
공화당 소속 제임스 인호페 의원은 북한이 핵무기로 동맹국들을 위협하고 이란이 핵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을 지적하면서, 헤이글 지명자의 핵무기 폐기(Global Zero Movement) 지지 발언을 비판했습니다.
VOA 뉴스, 유미정입니다.
미국 국방장관 지명자, '북한은 핵보유국으로 예측을 불허한다'
미국 의회 상원 군사위원회는 31일, 오바마 대통령으로부터 차기 국방장관으로 지명된 헤이글 전 상원의원을 승인할지의 여부를 판단하는 청문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헤이글 씨는 3차 핵실험을 단행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북한에 대해 "북한은 단지 핵 위협뿐만 아니라 확실한 핵 보유국으로, 그 행동은 예측을 불허한다"고 말해 국제사회가 밀접히 연대해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미국은 북한의 도발 행위로부터 일본과 한국 등 동맹국을 지키기 위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부대의 재배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해 북한에 대응하기 위해 미군이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청문회에서 헤이글 씨는 의회의 승인을 받아 국방장관에 취임하면, 오바마 정권이 내세우고 있는 아시아 중시의 국방 전략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생각을 명확히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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