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 지도자 잇달아 신년사 발표

새해에 즈음해 세계 각국 지도자들은 잇달아 신년사를 발표해 지난 1년을 총화하고 2012년을 전망했습니다.

이명박 한국 대통령은 공자의 <논어>에 나오는 임사이구(臨事而懼)를 올해의 사자성어로 삼고 어려운 시기에 큰일에 임해 엄중한 마음으로 신중하고 치밀하게 지혜를 모아 일을 잘 성사시키자는 뜻을 전했습니다. 그는 세계경제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한반도 정세도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하면서 전 국민이 함께 힘을 모아 이 어려움을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는 올 한해는 일본이 재생으로 나아가는 한해라며 "희망과 자랑스러운 일본을 되찾"는 목표를 향해 튼튼한 한걸음을 내디뎌야 한다고 표시했습니다. 그는 또 2012년 일본이 직면한 국제정세는 복잡다단하고 예상키 어렵다고 하면서 조선반도정세를 주목하고 여러가지 위기를 관리하는 것이 요지부동의 과업이라고 표시했습니다. 그는 또 아태지역 자유무역구 구상을 실현하기 위해 일본은 선두에서 여러가지 대책을 취함과 동시에 사회보장과 세수체제 일체화 개혁을 참답고 구체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러시아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지난 1년은 러시아를 놓고 말하면 순조로운 한해였다면서 이는 국민의 공동노력의 결과라고 표시했습니다. 그는 또 새로운 한해는 매개인에게 달려있다고 강조하면서 서로가 서로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이해하고 존중하면서 공동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공할 것을 대중들에게 호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