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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명박대통령, 다음달에 중국 방문해 북한 정세에 대해 협의하기로 본문
한국의 이명박 대통령이 다음달 중국을 국빈자격으로 방문해 호금도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김정일 총비서가 사망한 이후의 한반도 정세에 대해 협의합니다.
이는 한국의 이명박 대통령이 22일, 여야당 대표와 가진 회담에서 밝힌 것입니다. 한국 청와대에 따르면 김정일 총비서가 사망한 이후 이명박 대통령은 이미 노다 일본 수상, 오바마 미국 대통령, 그리고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회담을 가졌다고 설명한 뒤, 다음달 중국을 국빈자격으로 방문해 호금도 국가주석과 회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 대통령의 중국 방문은 원래 예정됐던 것으로 지난 12일 한국의 해양경찰관이 중국 어선의 선장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한국정부는 한때 방문 취소도 검토했으나 김정일 총비서가 사망함에 따라 최종적으로 중국을 방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회담에서는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한 대책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며 북한의 핵문제를 논의하는 6자회담의 재개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김정일 총비서의 사망과 관련해 이명박 대통령은 정부 조문단은 평양에 파견하지 않고, 일부 민간인 조문단의 방북은 인정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한국이 북한을 적대시하지 않는다는 점을 밝히기 위한 조치였다며 여야당 측의 양해를 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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