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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산 수치 씨, 미국과의 관계 개선에 기대감을 표명 본문
미얀마민주화운동의 지도자인 아웅산 수치 씨는 미국의 클린턴 국무장관과 2일 양곤에서 회담을 갖기에 앞서 30일 미국의 싱크탱크인 외교협회의 참석자들과 인터넷을 통해 대화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수치 씨는 클린턴 장관의 방문에 대해 미얀마에서 민주화를 향한 대응을 더욱 추진하기로 양국이 합의해 관계 개선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 미국에 의한 경제제재 해제에 대해서는 미얀마 정부가 정치범을 석방하고 소수민족과 화합을 이루는 것이 선결과제라는 생각을 밝혔습니다.
수치 씨는 또, 지난해 해산처분을 받은 정당을 다시 등록해 이르면 내년 초에 실시될 예정인 국회 보궐선거에 참가하는 한편 자신도 입후보할 의향을 밝힌 것과 관련해 민주화를 향한 흐름이 역행되지 않도록 법률의 의한 지배를 강화하고 싶다고 강조해 정치 참여에 강한 의욕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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