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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충돌쌍방 계속 교전,반기문 유엔역할 강조 본문

북아프리카 지역/리비아

리비아 충돌쌍방 계속 교전,반기문 유엔역할 강조

CIA bear 허관(許灌) 2011. 8. 28. 17:53

 

리비아 반대파 무장력이 26일에도 계속 수도 트리폴리와 싸바하 등지에서 카다피에 충성하는 정부군과 계속 교전했습니다. 이날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리비아 전쟁후 재건에서 유엔이 주요한 조정역할을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내용의 연설을 발표했습니다.

나토의 전투보고에 따르면 나토는 25일 트리폴리와 카다피의 고향인 수르트 지역을 집중적으로 공격해 장갑차량 29대와 군사지휘소 한곳을 격파했습니다.

한편 유엔은 26일 유럽연합과 아프리카연맹, 아랍국가연맹,이슬람협력기구 등 관련 지역과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가한 화상회의를 소집하고 리비아 충돌후의 재건 등 문제들을 논의했습니다.

회의후 반기문 사무총장은 회의 참가자들은 리비아가 이미 "완전히 새롭고 결정적인 의의가 있는" 시대에 들어섰다고 일치하게 인정했으며 리비아 평온한 과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소개했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리비아는 거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그중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는 충돌을 끝내고 사회질서와 안정을 회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현재 리비아가 제일 필요로 하는 것은 물과 보건,교육시설을 포함한 의료구조와 기본적인 공공서비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장기적인 입장으로 볼때 선거와 법제, 기구건설, 사회경제 회복 등도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반 사무총장은 이런 계획과 유엔특파단 긴급파견 등 문제와 관련해 안보리와 토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UN Secretary-General Ban Ki-moon(C) speaks to media during a press conference accompanied by the Special Envoy of the Secretary-General for Libya Abdel-Elah Al-Khatib(L) and UN Secretary-General Special Advisor for Post-Conflict Planning Ian Martin(R) at the headquarters in New York, the United States, Aug. 26, 2011. After a meeting with heads of regional organizations on Friday afternoon, Ban told reporters that the international community, including the UN, stands prepared to provide support to Libya in the aftermath of its violent, months-long confli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