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정부, 외국기업의 대규모 소매업 진출을 허용하기로

인도 정부는 외국기업이 대규모 소매업에 진출하는 것을 허용하기로 방침을 굳혔습니다.

이는 인도 상무부 등 중앙관청의 차관이 참석하는 회의에서 결정된 것인데 상무부 등에 따르면 현재 금지돼 있는 외국기업에 의한 슈퍼마켓 등 대규모 소매업에 대한 투자를 허가하고 출자비율도 51%까지 인정하기로 하고 이러한 내용의 답변서를 내각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2억 인구의 인도에서는 소매업의 시장 규모가 46조엔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돼 그동안 일본과 구미 각국이 규제 완화를 요구해 왔는데 인도정부는 가족단위로 경영하는 소규모상점을 보호하기 위해 신중하게 검토해 왔습니다.

이번 회의의 결론은 앞으로 각료회의에서 정식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언제 실시될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거대한 소매시장의 개방에 대비해 외국기업의 움직임이 활발해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