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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오바마 여사, “아프리카 여성들에 지도자 역할 촉구” 본문
The family were invited to make unscheduled visit to Nelson Mandela, South Africa's former president. Mr Mandela, 92, is frail and rarely makes public appearances, but spent about 20 minutes talking to Mrs Obama and her daughters.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부인인 미셸 오바마 여사는 젊은 아프리카 여성들에게 지도자 역할을 맡고 보다 낳은 아프리카의 미래를 위해 단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아프리카를 순방 중인 미셸 오바마 여사는 22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소웨토의 ‘레지나 문디 교회’에서 젊은 여성들에게 행한 연설을 통해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 교회는 인종차별 반대 운동의 중심지였습니다.
미셸 오바마 여사는 미국은 아프리카의 젊은층이 경제를 변화시키고 기회를 창출하며 부패를 청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들이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를 실시하고, 여성들이 더 이상 이등 시민의 대우를 받지 않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오바마 여사는 말했습니다.
앞서 미셸 오바마 여사는 어제 만델라 재단을 방문한 뒤 92살인 넬슨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의 자택에서 만델라 전 대통령과 만났습니다.
미셸 오바마 여사는 일주일 일정으로 두 딸인 말리아 양과 샤샤 양, 그리고 친정 어머니인 마리안 로빈슨 여사와 함께 아프리카를 순방 중입니다
At the Young African Women Leaders Forum in Soweto, South Africa, the First Lady, Michelle Obama, speaks about meeting Nelson Mandela and gives advice to young women in a breakout session.
Michelle Obama, here with Mr Mandela's wife Graca Machel, will travel to Botswana on Friday for more official visits before going on a private safari with her daughters.
문) 영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가 단독으로 가족들과 함께 아프리카로 향했는데 구체적인 일정이 어떻게 됩니까?
답) 미셸 오바마 여사는 20일 5일간의 일정으로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보츠와나 방문길에 올랐는데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는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의 부인 그라사 마셸 여사와 만납니다. 또 만델라 전 대통령이 과거 민주화 운동 시절 수감됐던 외딴섬에 있는 교도소, 그리고 요하네스버그와 케이프타운 등을 둘러보고 돌아보며 명소인 ‘인종분리주의 박물관’ 도 방문할 예정입니다. 또 주 중반 이후에는 인접 국가인 보츠와나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보츠와나에서는 이안 카마 대통령과 여성계 지도자들과 만나고 자연보호구역 등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바마 여사는 지난해 4월 멕시코 방문 이후 미국 대통령 부인으로서 두 번째 공식 해외 순방에 나섰습니다.
문) 이번 순방 길에 자녀들과 친정 어머니 등 가족들도 대동하고 있는데, 아프리카를 방문한 특별한 목적이 있나요?
답) 네. 오바마 여사는 이번 여행에 두 딸 사샤와 말리아, 그리고 친정 어머니와 동행하고 있습니다. 오바마 여사는 아프리카로 출발하기 전 이곳 워싱턴에서 이번 여행은 아프리카의 젊은 후세 지도자들에 대한 기대감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의 상호 연결된 국제사회의 근간은 곧 아프리카 대륙이라고 오바마 여사는 지적했습니다. 기후변화나 극단주의, 빈곤, 또는 질병 등 시대적 난문제들에 직면한 세계는 중요한 동반세력으로 아프리카 대륙, 특히 젊은 세대에 기대를 걸고 있다는 겁니다. 오바마 여사는 아프리카의 젊은 지도자들에게 교육과 건강, 삶의 질 등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문) 이번 아프리카 순방 중에 오바마 여사는 아프리카 젊은 여성 지도자회의도 주재한다구요?
답) 맞습니다. 오바마 여사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미국정부가 후원하는 아프리카 젊은 여성지도자 회의를 주재합니다. 이번 회의에 초청받은 코트디브아르 출신 치과의사로 4자녀를 둔 여권운동가 아미나타 케인 콘 씨는 오바마 여사와 만난다는 기대감에 가슴 벅찬 감동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여사의 개인적인 열망은 여성들의 의료혜택과 정치적 영향력, 교육 그리고 창업을 위한 은행 대출 등 아프리카 젊은이들의 관심사와 일치한다는 겁니다. 더구나 오바마 여사가 살아온 삶의 여정은 아프리카 젊은이들에게 충분히 영감을 불러 일으킬 만하다고 콘 씨는 강조했습니다.
"Michelle Obama represents the best of us," a young lady told me at Regina Mundi church in the South African township of Soweto after the US first lady finished her speech.
미국 대통령 부인, 21일 아프리카 순방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부인인 미셸 오바마 여사가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를 방문했습니다.
미셸 오바마 여사는 오늘 (21일) 만델라 재단을 방문한 뒤 92살인 넬슨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의 자택에서 만델라 전 대통령과 만났습니다.
미셸 오바마 여사는 일주일 일정으로 두 딸인 말리아 양과 샤샤 양, 그리고 자신의 어머니인 마리안 로빈슨 여사와 함께 아프리카를 순방 중입니다.
미셸 오바마 여사는 어제 남아공의 수도인 프레토리아 도착해 오늘 제이콥 주마 남아공 대통령의 부인 가운데 1명인 놈푸멜레로 주마 여사와 만났습니다.
Michelle Obama also laid a wreath at the memorial for the schoolboy Hector Peterson
‘미셸 오바마, 아프리카 여행 마치고 귀국행’
바락 오바마 미국대통령의 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가 일주일 일정의 아프리카 방문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두 딸과 어머니 그리고 조카등 오바마 여사 일행을 태운 비행기는 26일 보츠와나를 떠났습니다. 이들 일행은 전날 남아공화국의 사파리 휴양지에서 야생동물 관찰 여행을 즐겼습니다.
미셀 오바마 여사는 아프리카를 방문하는 동안 보츠와나의 란 카마 대통령과 노벨평화상 수상자들인 넬슨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 그리고 데스몬드 투투 대주교 등과 만났습니다.
오바마 여사는 또한 이번 방문 기간 동안 청년 리더십과 여성들의 역량 강화 그밖의 후천성면역 결핍증 에이즈 프로그램 등에 대한 홍보 활동도 펼쳤습니다. 미셸 오바마 여사는 27일 워싱턴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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