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위대의 4호기 방수작업이 종료돼

후쿠시마 제1원전 4호기의 사용후 핵연료봉을 보관하는 수조를 냉각시키기 위해 자위대는 20일 오전, 약 한 시간동안 방수작업을 벌였습니다.

방수작업은 물을 격납건물의 내부에 넣기 위해 화재 등으로 손상을 입은 지붕이나 벽의 구멍을 통해 실시됐는데 격납건물 내부에 물이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위대의 4호기 방수작업은 이것으로 일단 종료돼 그 후 도쿄전력이 외부전원의 복구공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도쿄소방청은 이 공사기간에 준비를 벌여 순조롭게 진행되면 20일 오후 6시쯤부터 21일 아침에 걸쳐 4호기에 대한 연속 방수작업을 실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