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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사무총장과 영국 수상, 이집트 조속한 정권이행 시기라고 밝혀 본문
영국을 방문 중인 유엔의 반기문 사무총장은 2일, 영국의 캐머런 수상과 회담을 갖고 이집트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과 캐머런 수상은 회견 후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이집트의 수도 카이로에서 반정부파의 시위대와 무바라크 대통령을 지지하는 시위대 사이에 충돌이 발생하고 있는 사태에 대해, 평화적인 시위대에 대한 어떠한 폭력도 용납할 수 없다며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캐머런 수상은 또, 이집트는 정치개혁을 위한 명확한 일정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반기문 사무총장은, 유엔에는 개혁을 지원할 용의가 있으며, 지금이야말로 평화적으로 질서있게 정권을 이행해야 한다고 말해, 혼란 수습을 위해 무바라크 대통령의 조기사임과 새로운 정권에의 조속한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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