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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장 "'만약' 북한 개입됐다면 김정일 직접지시" 본문
원세훈 국정원장은 6일 '초계함 침몰' 사고와 관련, '만약' 북한이 개입됐다면 이는 북한 김정일 위원장의 직접 지시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원 국정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회의에서 정보위원들에 대한 상황 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고 한 참석자가 전했다.
원 국정원장은 이날 정보위에 ▲천안함 현장 수색 상황 보고 ▲천안함 사고의 북한 연관설 등에 대한 상황을 보고했다.
이날 원 국정원장은 "천안함 사건과 관련, 미국과 정보를 공유하고 있고 해상 정보는 거의 미국에 의존하고 있다"며 "이런 부분이 무분별하게 노출돼 (공개하기는) 상황이 어렵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북한 김정일 위원장의 방중 여부 등에 대한 보고도 함께 이뤄졌다.
원 국정원장은 방중과 관련해 오는 9일 이전, 또는 이달 말 방중할 가능성이 크지만 일정이 공개돼 방중이 취소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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