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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통화개혁, 1주일이 지난 지금도 혼란 여전 본문
북한이 통화 원의 단위를 100분의 1로 절하하는 통화개혁을 실시해 신통화가 유통하기 시작한 지 오늘로 1주일이 지났지만 현지에서는 점포에 따라 상품가격 표시의 대응이 다르는 등 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북한을 방문한 복수의 사업가 등에 따르면 평양에 있는 상점과 음식점의 대부분은 상품 가격을 신통화로 표시하지 않고 가격 표시를 바꾼 가게에서도 10분의 1정도 밖에 내리지 않은 경우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시민들은 이미 소유 자금을 백분의 1로 절하된 통화로 교환했기 때문에 상품가격이 너무 비싸 식료품을 사지 못하는 등 생활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또 신통화와 인민원 등과의 환률도 아직 발표되지 않아 중국과의 무역도 지장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처럼 많은 혼란을 초래하면서도 북한의 지도부가 통화개혁을 실시한 이유에 대해 시즈오카현립대학의 히라이와 ?지 교수는 암시장 등에서 유통되는 돈을 이번 조치를 통해 국가의 통제 하에 두고 통제력을 회복시키려는 목적이 있는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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